문희경, 황찬성에 "잘 커줘서 고마워"..여운 가득 열연 (쇼윈도)

김수정 2022. 1. 4.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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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윈도' 문희경이 황찬성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문희경은 채널A 월화드라마 '쇼윈도:여왕의 집'(이하 '쇼윈도')에서 라헨그룹 회장 김강임으로 분해 열연을 펼치고 있다.

지난 3일 방송된 '쇼윈도:여왕의 집'에서 김강임은 병원을 찾은 한정원(황찬성)을 따뜻하게 바라보며 그동안 표현하지 못했던 마음을 전해 뭉클함을 안겼다.

김강임은 "너한테 한 번도 따뜻한 곁을 내주지 않아서 미안하구나"라는 대사로 깊은 감정 연기를 펼쳐 시청자를 짠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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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수정 인턴기자) '쇼윈도' 문희경이 황찬성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문희경은 채널A 월화드라마 ‘쇼윈도:여왕의 집’(이하 ‘쇼윈도’)에서 라헨그룹 회장 김강임으로 분해 열연을 펼치고 있다. 

지난 3일 방송된 ‘쇼윈도:여왕의 집’에서 김강임은 병원을 찾은 한정원(황찬성)을 따뜻하게 바라보며 그동안 표현하지 못했던 마음을 전해 뭉클함을 안겼다. 김강임은 “너한테 한 번도 따뜻한 곁을 내주지 않아서 미안하구나”라는 대사로 깊은 감정 연기를 펼쳐 시청자를 짠하게 만들었다.

또한 김강임은 눈물을 멈추지 못하는 한정원을 위로하며 “고맙다 잘 커줘서”란 짧은 말 한마디로 힐링을 선사해 큰 감동을 전했다.


이후 병원에서 퇴원해 날카로운 카리스마를 발휘하는 김강임의 모습이 그려져 흥미를 더했다. 김강임은 한선주(송윤아)와 한정원의 대화를 엿듣고 심상치 않은 분위기를 직감했고, 신명섭(이성재)을 찾으며 긴장감을 높였다. 이어 신명섭에게 “나가, 당장!”이라고 호통을 치며 다음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한껏 끌어올렸다.

후반부에는 누군가의 음모로 김강임이 검찰 조사를 받게 되면서 극에 위기감이 더해졌다. 문희경은 억울하게 조사를 받으면서도 강인함을 잃지 않는 김강임의 면면을 섬세하게 표현하며, 진한 여운을 남겼다.

이처럼 매주 깊은 내공으로 명장면을 탄생시키는 문희경의 활약에 다음 화에 대한 시청자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한편 ‘쇼윈도:여왕의 집’은 매주 월, 화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사진=채널A

김수정 기자 soojk30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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