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호 "이산, 쳐다볼 수 없던 배역..부담감" #옷소매 [종합]

김수정 2022. 1. 4.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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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호가 '옷소매 붉은 끝동' 종영 소감을 전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이준호와 이세영이 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 마지막회 촬영에 임하는 모습과 메이킹 영상을 통해 종영 소감을 전하는 모습이 담겨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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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수정 인턴기자) 이준호가 '옷소매 붉은 끝동' 종영 소감을 전했다. 

유튜브 채널 'MBC드라마'는 지난 3일 "'킹소매'의 순간은 영원히... 16~17회 비하인드 영상"과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마지막 비하인드"라는 제목의 영상들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이준호와 이세영이 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 마지막회 촬영에 임하는 모습과 메이킹 영상을 통해 종영 소감을 전하는 모습이 담겨있다.

스태프들은 이세영이 다가오자 "덕임(이세영의 극중 이름) 자가 오셨다"라며 환호했고, 이세영은 "승은을 입었다. 드디어 승은을 입었다"라고 외치며 당당하게 걸어왔다. 

이어 이준호가 "날이 춥다"라고 말하자 이세영은 "그렇지만 우리는 춥지 않았을 거다. 사랑이 있지 않았냐"라며 너스레를 떨어 이준호를 웃게 했다. 

야외 촬영 후 이세영이 "춥지 않으시냐"라고 묻자 이준호는 "춥지 않다. 덕임이와 같이 촬영 중이지 않냐"라고 답했다. 이세영이 "많이 힘드시지 않냐"라고 다시금 묻자 이준호는 "힘들지 않다. 덕임이와 함께지 않냐"라고 말했다.


엔딩 신을 촬영하기 전 이세영은 "이 엔딩 신이 제가 드라마를 촬영하게 된 어떤 이유다. 우리는 이 엔딩 신을 위해 달려왔다"라고 밝히며 눈물을 참았다. 

제작진이 종영 소감에 대해 묻자 이준호는 "모두가 여운이 많이 남았다. 모든 일들이 가슴 깊이 추억으로 남을 것 같다"라며 "이산은 쳐다도 볼 수 없는 배역이라고 생각했고 부담감을 가지고 촬영에 임했지만 역사적인 사실을 바탕으로 이런 멋진 역할을 하게 돼서 참 기쁘고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이세영은 성덕임이라는 인물에 대해 "조금 짠하다. 신분의 차이 때문에 더 애잔하게 느껴졌던 것 같고 그럼에도 대단하다고 생각된다. 어쨌든 그 안에서 본인이 선택할 수 있는 일을 하려고 하지 않냐. 존경스럽고 대단하다"라고 말했다.

강훈은 "사극이라는 거 자체가 TV나 화면을 보면서 느꼈던 것은 눈이나 말, 뉘앙스 그런 것들에 집중을 해야 된다고 생각했다. 홍덕로는 굉장히 입체적인 인물이라고 생각해서 그런 거에 고민을 많이 하고 연기에 임했다"라고 밝혔다. 

사진=유튜브 채널 'MBC드라마'

김수정 기자 soojk30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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