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아레스, AT마드리드 떠날 것..마이애미서 메시와 재회 희망
이은경 2022. 1. 4. 16:27
스페인 현지 매체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AT 마드리드)의 루이스 수아레스가 올 여름 팀과 계약이 만료되면 마드리드를 떠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스페인 '엘 나치오날'은 3일(현지시간) 기사에서 "수아레스는 2022년 여름 계약이 끝나면 팀을 떠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애초에 수아레스가 2020년 바르셀로나를 떠나 AT마드리드와 계약할 때 오래 있지 않겠다는 생각으로 2022년까지만 계약했고, 수아레스는 스페인에서의 계약이 끝나면 미국 MLS의 인터 마이애미 입단을 원한다는 설명이다.
마이애미의 구단주는 데이비드 베컴이다. 이 매체는 "베컴 구단주는 수아레스에게 충분한 연봉을 지급할 여력이 있다"고 설명했다. 또 "수아레스는 바르셀로나에서 함께 뛰었던 리오넬 메시와 마이애미에서 함께 뛸 수 있기를 바란다. 메시 역시 바르셀로나를 떠나 현재 소속팀인 파리생제르맹에서 행복하지 않다는 속내를 비친 바 있다"고 덧붙였다.
이은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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