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전 경로당에 벽의자 보급

임예나2 2022. 1. 4. 12:2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남 창녕군(군수 한정우)은 어르신들의 경로당 이용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군내 전체 경로당에 벽의자를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경로당 벽의자 지원사업'은 경남도에서 창녕군이 최초 시행하는 것으로 좌식생활에 어려움을 느끼는 어르신들을 위한 사업이다.

한 군수는 어르신들의 건강과 애로사항을 살피기 위한 소통 행보 중 고령과 관절질환으로 바닥에 오래 앉아있지 못하는 어르신들이 많음을 보고 이를 해결하고자 전 경로당에 벽의자 보급을 결정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남 창녕군(군수 한정우)은 어르신들의 경로당 이용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군내 전체 경로당에 벽의자를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경로당 벽의자 지원사업'은 경남도에서 창녕군이 최초 시행하는 것으로 좌식생활에 어려움을 느끼는 어르신들을 위한 사업이다.

군은 사업 추진을 위해 2억8,000만 원을 본예산에 편성했으며 경로당 401개소에 대해 설치 공간, 구조에 따른 수요조사를 거쳐 전체 사업량을 확정해 2월 말까지 전 경로당에 벽의자를 보급한다는 방침이다.

벽의자는 어르신들의 안전과 이용 편의성을 고려해 각 경로당 구조에 맞는 1∼3인용 소파를 제작 후 배치할 계획이다.

사업 착안은 평소 우문현답의 현장 행정으로 주민과 소통하는 한정우 군수가 지난 7월 실시한 '2021년 코로나19 경로당 현장 점검'에서 이뤄졌다.

한 군수는 어르신들의 건강과 애로사항을 살피기 위한 소통 행보 중 고령과 관절질환으로 바닥에 오래 앉아있지 못하는 어르신들이 많음을 보고 이를 해결하고자 전 경로당에 벽의자 보급을 결정했다.

한정우 군수는 "노인을 보호하는 것은 국가와 지자체의 책무이고 노후의 편안한 여가생활은 노인이 누려야 할 마땅한 권리"라며 "어르신들의 행복하고 건강한 노후를 위해 최고의 경로당 복지를 제공하고 섬김과 정성으로 감동의 노인복지 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경로당 의자, 소파에 대한 수요는 예전부터 있었으나 경로당 정규 지원 품목(TV, 냉장고, 에어컨)에 없어 마을회에서 자체 구매하거나 지역 독지가 등의 후원을 받는 실정이었다. 이번 지원으로 경로당 이용이 한층 편해져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강화된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적용해 경로당 이용 시 백신 접종자만 출입할 수 있으며 마스크 착용, 음식물 섭취 금지, 명부작성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있다.

(끝)

출처 : 창녕군청 보도자료

Copyright © 연합뉴스 보도자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