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2022] "팬덤 지향"..삼성전자, 美NFL 경기장서 '갤S21 FE'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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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3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전자·IT 전시회 CES 2022에서 올해 갤럭시 시리즈의 첫 모델인 '갤럭시 S21 팬에디션(FE) 5G'를 공개했다.
갤럭시 S21 FE 5G는 지난해 1월 출시된 플래그십(최상급) 모델인 갤럭시 S21의 기능 가운데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기능을 엄선해 적용한 보급형 모델로 5G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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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베이거스(미국)=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삼성전자가 3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전자·IT 전시회 CES 2022에서 올해 갤럭시 시리즈의 첫 모델인 '갤럭시 S21 팬에디션(FE) 5G'를 공개했다.
갤럭시 S21 FE 5G는 지난해 1월 출시된 플래그십(최상급) 모델인 갤럭시 S21의 기능 가운데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기능을 엄선해 적용한 보급형 모델로 5G를 지원한다.
이날 갤럭시 S21 FE 5G는 미국프로풋볼(NFL) 라스베이거스 레이더스의 홈구장인 알레자이언트 스타디움에서 첫 선을 보였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갤럭시의 혁신 기능을 더 많은 소비자들과 공유하고 팬덤을 형성해 나가겠다는 취지로 미국 최고 인기 스포츠인 NFL 경기장에서 제품을 전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2020년 말 갤럭시 S20 FE를 출시하며 선보인 팬 에디션을 발전시켜 갤럭시 혁신을 더 많은 소비자들이 경험하도록 하겠다는 것이 삼성전자의 전략이다.
갤럭시 S21 FE 5G는 스타일리시한 카메라 하우징과 후면 카메라가 매끄럽게 이어져 일체감을 주는 '컨투어 컷' 프레임을 적용했다. 또 주머니에 쉽게 들어가는 7.9㎜ 두께의 날렵하고 슬림한 바디에 소비자가 자신의 개성을 표현할 수 있도록 올리브, 라벤더, 화이트, 그래파이트 등 네 가지 색상을 갖췄다.
성능 면에서는 갤럭시 S21 시리즈와 같은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스냅드래곤888, 엑시노스2100)를 탑재했고 240㎐의 빠른 터치 응답률과 120㎐ 주사율을 지원한다. 6.4인치 다이내믹 아몰레드 2X 디스플레이를 제공해 동영상 시청 등의 몰입감도 높였다. 배터리는 4500mAh의 대용량을 탑재했다. 최대 25W 초고속 충전도 지원해 30분을 충전해도 하루 종일 배터리 충전 걱정 없이 스마트폰의 고성능을 즐길 수 있다고 삼성전자는 설명했다.
카메라는 3200만 화소의 전면 카메라와 강화된 인공지능(AI) 페이스 복원 기능을 넣어 고품질의 셀카 촬영이 가능하다. 또 듀얼 레코딩 기능을 사용하면 사용자의 전면과 후면에서 진행되는 장면을 전후면 카메라를 통해 동시에 촬영할 수 있다.
이 제품에는 삼성전자의 최신 사용자경험(UX) 체제인 '원 UI 4'를 적용해 사용자가 자신만의 개성을 표현할 수 있으며 확장 기능을 사용하면 홈 화면, 아이콘, 알림, 배경 화면 등을 재설정할 수 있다.
갤럭시 S21 FE 5G는 오는 1월11일 공식 출시되며, 출시 국가는 현지 시장 상황에 따라 결정될 예정이다. 삼성전자 MX사업부장 노태문 사장은 "'갤럭시 S20 FE'와 '갤럭시 S21' 라인업에 대한 소비자 반응이 좋았고, 이에 '갤럭시 S21 FE 5G'에도 갤럭시 팬들에게 가장 중요한 니즈를 충족하는 프리미엄 기능을 탑재했다"고 설명했다.
라스베이거스(미국)=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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