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훈 경남교육감 "경남교육은 대한민국 미래교육의 표준" [교육소식]

강종효 2022. 1. 3.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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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교육청(박종훈 교육감)은 3일 본청 강당에서 2022년 시무식을 갖고 힘차게 한 해를 시작했다.

박 교육감은 "대한민국은 선진국형 교육의 마지막 문턱에 와있고 경남교육청이 이를 충분히 주도해 나갈 역량을 갖추고 있다"며 "학급 당 학생 수 감축, 스마트 단말기 보급, 돌봄시간 연장, 기초학력전담팀 운영 등으로 미래교육체제를 본격적으로 실행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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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교육청(박종훈 교육감)은 3일 본청 강당에서 2022년 시무식을 갖고 힘차게 한 해를 시작했다.

이날 시무식에서 1월 1일 자 인사이동에 따른 국·과장 및 전입 직원 소개가 진행됐다. 


박종훈 교육감은 "경남교육이 대한민국의 미래교육"이라며 "대한민국의 미래교육 표준이 될 수 있도록 임인년 호랑이의 힘찬 기상으로 전력을 다하자"고 말했다.

박 교육감은 "대한민국은 선진국형 교육의 마지막 문턱에 와있고 경남교육청이 이를 충분히 주도해 나갈 역량을 갖추고 있다"며 "학급 당 학생 수 감축, 스마트 단말기 보급, 돌봄시간 연장, 기초학력전담팀 운영 등으로 미래교육체제를 본격적으로 실행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경남교육청, '학생 인문․책쓰기 동아리 발간책 전시회' 개최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3일 제2청사 1층 갤러리에서 ‘2021년 학생 인문․책쓰기 동아리 발간책 전시회’를 개최했다. 

경남교육청은 초․중․고 교육활동 속 책쓰기를 통해 독서인문소양 능력을 갖춘 작가와 독자로 성장시키기 위해 학생 인문․책쓰기 동아리 지원사업을 펴고 있다. 2021년에는 54개교 63개 동아리가 참여했다.   

오는 17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우리들의 이야기가 글이 되다'라는 주제로 학생 인문․책쓰기 동아리 발간책 190권을 전시하고 있다. 


학생들은 그동안 함께 읽고, 토론하고, 체험한 내용을 바탕으로 일상생활 속에서 느낀 생각들을 소설, 시, 에세이, 예술, 동화 및 글모음집 등 다양한 분야의 책으로 발간했다.

오량초등학교 ‘듬뿍(BOOK)드리미’는 거제 해녀체험, 거제 포로수용소 배경 영화 감상, 견내량 해안길 나들이, 꽃차 체험 등 거제의 다양한 인문 체험을 접목해 글을 썼으며 학생들이 직접 표지와 제목까지 정하는 등 주도적으로 참여했다. 

광려중학교 ‘꿈그린나래’는 5년째 활동하고 있는 인문 책쓰기 동아리로 환경보호, 반려동물, 시간 등 다양한 주제를 친구들과 함께 여러 장르로 표현했다. 

마산여자고등학교 ‘항아’는 1, 2학년 도서부 22명이 북큐레이션 모음집을 만드는 과정에서 자기주도성과 주제 선별 능력을 키웠다.

전시회 이후 김해 계동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전시를 희망한 도내 15개 학교 및 기관에서 순회 전시될 예정이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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