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더맨: 노 웨이홈'이 세운 놀라운 기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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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 (이하 '스파이더맨')이 북미 박스오피스 3주 연속 1위 질주에 성공했다. 스파이더맨:>
미국의 영화흥행정보사이트 박스오피스모조닷컴의 잠정 집계에 따르면 <스파이더맨> 은 지난 주말 3일간(12월 31일~1월 2일, 현지시간) 5200만 달러를 벌며 개봉 3주차 주말에도 미국 극장 흥행 1위 자리를 놓치지 않았다. 스파이더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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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화 기자]
▲ 영화 '스파이더맨:노 웨이 홈' |
ⓒ 소니픽쳐스코리아 |
영화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이하 '스파이더맨')이 북미 박스오피스 3주 연속 1위 질주에 성공했다. 미국의 영화흥행정보사이트 박스오피스모조닷컴의 잠정 집계에 따르면 <스파이더맨>은 지난 주말 3일간(12월 31일~1월 2일, 현지시간) 5200만 달러를 벌며 개봉 3주차 주말에도 미국 극장 흥행 1위 자리를 놓치지 않았다. 지금까지 <스파이더맨>이 북미 지역에서 벌어들인 금액은 무려 6억898만달러에 달한다.
▲ 영화 '스파이더맨:노 웨이 홈' |
ⓒ 소니픽쳐스코리아 |
<스파이더맨>이 수립한 기록은 이것 뿐만이 아니다. 해외 지역 매출 7억5900만 달러을 포함해 현재까지 세계 시장에서 13억6889만 달러를 벌어 들였다. 이에 힘입어 제작/배급을 담당한 소니 픽쳐스 창립 이래 최고 흥행 기록을 세웠을 뿐만 아니라 역대 세계 흥행 순위 12위(1위 <아바타> 28억472만달러)에 이름을 올리면서 뜨거운 흥행 열기를 2022년 1월에도 이어가고 있다.
한편 2021년 연간 흥행 최종 집계에서도 <스파이더맨>이 1위에 오르면서 소니는 <나쁜 녀석들 포에버>에 이어 2년 연속 연말 결산 1위 작품을 배출하는 데 성공했다. 여기에 <베놈2>, <고스트버스터즈 라이즈> 등 총 3작품을 순위에 올리면서 디즈니(총 4작품)에 견줄만한 성과를 거뒀다.
<2021년 북미 흥행 Top 10 영화> (2021.01.01~12.31)
1위 <스파이더맨:노 웨이 홈> 5억7262만달러
2위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 2억2454만달러
3위 <베놈2:렛 데어 비 카니지> 2억1252만달러
4위 <블랙 위도우> 1억8365만달러
5위 <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 1억7300만달러
6위 <이터널스> 1억6461만달러
7위 <007 노 타임 투 다이> 1억6077만달러
8위 <콰이어트 플레이스 2> 1억6007만달러
9위 <고스트 버스터즈 라이즈> 1억2239만달러
10위 <프리가이> 1억2162만달러
▲ 영화 '싱2게더' |
ⓒ 유니버설픽쳐스 |
지난 주말 <스파이더맨>의 벽에 가로 막힌 불운(?)의 작품은 <싱2게더>였다.
1960만 달러를 모으며 2주 연속 2위에 이름을 올린 <싱2게더>는 전주 대비 불과 12% 매출 감소라는 무난한 흥행세를 유지한 덕분에 <킹스맨: 퍼스트 에이전트>, <매트릭스 리저렉션> 등 경쟁작들을 손쉽게 따돌리는 데 성공했다. 지금까지 누적매출은 8980만달러에 달해 이번주 1억달러 돌파는 무난할 전망이다.
▲ 영화 '355' 포스터 |
ⓒ 조이앤시네마 |
글로벌 범죄 조직의 위협을 막기 위해 전세계 여성 스파이들이 힘을 모았다. 각국 보안 시스템을 초토화시킬 수 있는 무기가 탈취되자 이를 막기 위해 CIA 요원 메이스(제시카 차스테인 분)은 전 세계 최정예 블랙 에이전트를 모아 비공식 조직 '355'를 결성하고 특수 비밀 임무 수행에 뛰어든다.
다이앤 크루거, 페넬로페 크루즈, 판빙빙, 루피냐 뇽오 등 다국적 인기 배우들이 총출동해 마치 여성판 <007+미션 임파서블>을 방불케 한다. <엑스맨> 시리즈를 집필한 작가 사이먼 킨버그가 연출 데뷔작 <다크 피닉스> 이후 두번째로 감독을 맡아 명예 회복에 나섰다. 국내에선 오는 2월 개봉될 예정이다.
<북미 박스오피스 Top 10> (2021.12.31~01.02)
1위 <스파이더맨:노 웨이 홈> 5200만달러 (누적 6억898만달러)
2위 <싱2게더> 1960만달러 (누적 8968만달러)
3위 <킹스맨 : 퍼스트 에이전트> 450만달러 (누적 1951만달러)
4위 <아메리칸 언더독> 407만달러 (누적 1500만달러)
5위 <매트릭스 리저렉션> 382만달러 (누적 3090만달러)
6위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210만달러 (누적 2956만달러)
7위 <고스트 버스터즈 라이즈> 143만달러 (누적 1억2339만달러)
8위 <리코리스 피자> 124만달러(누적 633만달러)
9위 <저널 포 조던> 117만달러 (누적 474만달러)
10위 <엔칸토:마법의 세계> 105만달러 (누적 9131만달러)
(제작/배급사 추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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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붙이는 글 | 필자의 블로그 https://blog.naver.com/jazzkid 에도 수록되는 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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