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하나협동조합, 아동 문화예술 향유 기회 제공 'Play 마켓' 성료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2021. 12. 21. 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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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하나협동조합이 주최하고 광주광역시 남구가 주관한 2021 놀고 싶은 아이 다 모여라! '남구 푸른길 Play 마켓'(이하 Play 마켓)이 최근 백운광장 푸른길 공원 일대에서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이 행사는 코로나19로 침체돼 있는 동네예술가들과 문화예술 참여 기회가 없었던 남구 관내 아동들에게 놀이를 통한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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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공하나협동조합이 주최하고 광주광역시 남구가 주관한 2021 놀고 싶은 아이 다 모여라! ‘남구 푸른길 Play 마켓’(이하 Play 마켓)이 최근 백운광장 푸른길 공원 일대에서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이 행사는 코로나19로 침체돼 있는 동네예술가들과 문화예술 참여 기회가 없었던 남구 관내 아동들에게 놀이를 통한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Play 마켓에서는 아동 플리마켓, 마술쇼, 병아리 전시, 바닥에 그리고 노는 자유바닥 놀이터, 재활용 놀이, 공예체험 등 다양한 체험부스 운영으로 아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번 행사에서는 총 23팀의 가족단위 아동셀러가 참여했으며, 주민 재능기부 예술체험부스 10개 운영, 약 220여명의 참여자가 다녀갔다.

공하나협동조합은 아동셀러들과 예술체험부스 운영자들을 위한 환경 교육과 행사 사전교육을 준비해 참가자들의 환경문제에 대한 인식개선 및 쓰레기 없는 행사 진행을 도왔다.

또 원활한 행사 진행을 위해 대학생 등 지역의 자원봉사자 30여명을 배치해 정부의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했다..

Play 마켓 참여자들의 자발적 기부활동도 이뤄졌다.

주최 측인 공하나협동조합은 도서 1권을 기부할 때마다 체험쿠폰 1매를 증정하고, 모든 체험은 1,000원을 기부해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모아진 기부금 28만5000원은 관내 지역복지기관(귀일민들레집)에 기부하여 지역사회에 환원했다.

기부된 도서 317권은 관내 아동들을 위해 구립방젯골장난감도서관에 기부했다.

이번 Play 마켓은 푸른길 북 페스티벌, 푸른길 토요장터와 연계해 다양한 계층의 참여 확대를 통해 남구의 대표적인 주민 주도형 문화예술축제로 발돋움했다는 평을 받았다.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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