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기술대, 개교 24주년 기념식 개최
한국산업기술대학교(총장 박건수·2022년 3월 1일 한국공학대학교로 교명변경, 이하 산기대)는 17일 교내 아트센터에서 개교 24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기념식은 입장시 체온체크 및 QR을 통한 방역패스 등 방역수칙을 준수해 진행되었고, 참석하지 못한 교직원 및 학생들은 유튜브 실시간 중계로 참여했다.
이날 행사는 연구 및 산학협력 성과 우수자와 대학 발전에 기여한 학생 및 교직원 등 유공자에 대한 표창이 진행됐다.
박건수 산기대 총장은 “우리대학은 2021년 3월 1일 한국공학대학교로 교명을 변경하면서 새롭게 도약할 기회를 갖게 되었으나, 교명변경이 대학성장을 보장하는 것은 아니기에 교명변경과 함께 대학이 새롭게 일신해야 한다”라며 “한국공학대학교의 목표는 국내 최상위권 공과대학으로 성장하는 것이고, 이를 위해 총장 이하 전 구성원의 심도있는 고민과 적극적인 참여, 협조를 당부한다”라고 말했다.
성윤모(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신임 이사장은 “학령인구 감소 및 코로나 펜데믹등 대학을 둘러싼 대내외 환경이 급변하고 있다”라며 “이러한 위기에 대응하여 한국공학대학교로 새로 태어나는 우리대학은 새로운 경쟁력을 발판으로 과감한 변화와 혁신의 주체가 되도록 구성원의 힘을 모으자”라고 이야기 했다.
한편 이번 행사에서 산기대 교직원들이 지난 1년간 자발적으로 급여의 일부를 기부해 조성한‘학생사랑장학금’전달식도 함께 열렸다. 올해는 27명에게 2700만원이 전달됐으며, 지난 2014년부터 시작해 현재까지 총 2억 4,100만원을 모아 학생들에게 마음을 전달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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