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TI, 데이터기술정보포럼 창립세미나 개최

2021. 12. 17. 15:14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원장 김재수, 이하 KISTI)은 12월 17일(금) 서울 엘타워에서 ‘데이터기술경제포럼(이하 포럼)’창립을 기념하는 세미나를 개최하였다. 본 포럼은 올해 10월 제정된 ‘데이터기본법(데이터 산업진흥 및 이용촉진에 관한 기본법)’이 만들어갈 새로운 환경에서 데이터 기술이 어떻게 데이터 경제를 견인할 것인지 국내 전문가들을 초빙하여 논의하기 위하여 기획되었다.

데이터기술경제포럼은 국내 산학연의 데이터 기술 및 경제·정책 전문가로 구성되어 지속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본 포럼에서는 데이터 기술과 데이터 경제 관련 이슈, 데이터 기반 과학기술과 경제혁신 방향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이날 창립세미나에서 고려대학교 미디어학부 김성태 교수는 ‘데이톨로지 : 데이터 시대의 인문학 – 딥러닝에서 딥필링으로’라는 주제로 공학과 인문학의 접점에서 인간친화적·인간중심적 데이터 기술 개발 노력의 필요성을 설명하였다. KISTI 최희석 정책부장은 ‘데이터 경제로의 전환과 데이터기술’을 주제로 4차 산업혁명과 글로벌 팬데믹으로 가속화된 디지털 전환 시대에 데이터 기술(DT)의 중요성과 데이터 경제 관점에서의 데이터 기술을 설명하였다.

포럼 창립세미나를 개최한 KISTI 김재수 원장은 “데이터 기본법 제정으로 국민과 국가가 생산하는 모든 데이터가 국민 삶의 질 향상으로 환원되는 데이터 국가 경제 발전의 초석이 마련되었다. 지금의 우리 사회는 데이터 기술뿐만 아니라 경제, 사회, 문화까지 포괄하는 데이터 발전 방안이 필요한 시기이다”라고 강조하였다.

본 포럼을 주최한 KISTI는 ‘과학기술인프라, 데이터로 세상을 바꾸는 KISTI’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국가 데이터 최고책임기관(CDO, Chief Data Officer)으로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모든 분야에 데이터를 융합해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X+DATA’로의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온라인 중앙일보

Copyright © 중앙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