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11월 생산자 물가 9.6% 급등..2010년 후 최대폭 상승

이주비 2021. 12. 14. 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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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11월 생산자물가가 예상을 뛰어넘는 상승률을 기록했다.

14일(현지 시각) 미국 노동부는 11월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작년 11월에 비해 9.6% 급등했다고 밝혔다.

11월 생산자물가지수는 10월과 비교해도 0.8% 오르며 시장 전망치(0.5%)를 뛰어넘었다.

생산자물가 발표 후 연방준비제도가 내년에 긴축 정책을 강화할 것이라는 전망이 힘을 얻으면서 주가 지수 선물은 손실을 확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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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이주비 기자]
미국 11월 생산자물가가 예상을 뛰어넘는 상승률을 기록했다.

14일(현지 시각) 미국 노동부는 11월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작년 11월에 비해 9.6% 급등했다고 밝혔다.

이 같은 상승폭은 로이터가 조사한 전문가 전망치(9.2%)를 넘어선 것으로, 2010년 11월 가장 큰 폭이다.

11월 생산자물가지수는 10월과 비교해도 0.8% 오르며 시장 전망치(0.5%)를 뛰어넘었다.

변동성이 큰 식품과 에너지 성분을 제외한 이른바 근원 PPI는 0.7% 증가해 1년 전보다 7.7% 증가했다.

근원 PPI는 전달의 6.8% 상승 대비 상승폭 확대가 두드러졌다.

생산자물가 발표 후 연방준비제도가 내년에 긴축 정책을 강화할 것이라는 전망이 힘을 얻으면서 주가 지수 선물은 손실을 확대했다.

이주비기자 jb@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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