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집·식당서 주류 판매 금지" 오미크론 확산에 '초강수' 둔 나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노르웨이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새 변이인 오미크론 확산 억제를 위해 초강수를 뒀다.
이번 조치는 노르웨이 공중보건연구소가 매일 최대 30만 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되는 사태를 막기 위해 보다 엄격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경고한 뒤 나온 것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노르웨이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새 변이인 오미크론 확산 억제를 위해 초강수를 뒀다.
영국 가디언은 지난 13일(현지 시각) 노르웨이가 술집과 식당 내에서 주류 판매를 금지하는 내용의 방역 강화 조치를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조치는 노르웨이 공중보건연구소가 매일 최대 30만 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되는 사태를 막기 위해 보다 엄격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경고한 뒤 나온 것이다.
연구소는 "오미크론이 노르웨이에서 확립되고 있다"며 조만간 지배종이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어 "오미크론 확산에 따라 3주 뒤 하루 신규 확진자가 9만 명에서 최대 30만 명에 이를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요나스 가르 스퇴레 노르웨이 총리 역시 "상황이 매우 심각하다"라면서 "감염 속도가 너무 빠르다. 확산을 억제하기 위한 조처를 해야 한다"라고 설명했다.
이번 조치에는 가능한 사업장의 경우 재택근무를 의무화하는 내용과 함께 마스크 의무 착용 장소를 확대하는 방침도 포함됐다.
Copyright ©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미크론 변이에 화이자 2차 효과 없다…3차 접종해야 효과"
- 국내 오미크론 확진자 12명 추가…누적 75명
- '오미크론 확진자' 신상털이…화풀이 대상 필요할 뿐, 방역엔 독 된다
- 화이자 "부스터샷 맞으면 항체 25배↑"…오미크론 무력화한다
- PCR 검사로 포착 못 하는 '스텔스 오미크론' 변이 나왔다
- 한동훈, 지지자간 육탄전에 자제 호소…"전대 혼탁 막겠다" [與 충청 합동연설회]
- 윤 대통령, 새 대통령실 대변인 정혜전·통일부 차관 김수경 내정
- 장동혁 "'팀 한동훈'이 하면 변화할 수 있다. 아니, 이미 변화 중" [與 충청 합동연설회]
- ‘르세라핌 소속사’ 쏘스뮤직, 민희진에 5억원 손해배상 소송
- ‘누가 내려갈래?’ 반등 기미 보이지 않는 한화·롯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