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김경성 남북체육교류협회이사장, 한국체육대와 교류협정

2021. 12. 13. 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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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한국체육대학 (총장 안용규)은 13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글래드호텔에서 '남북 대학스포츠 교류및 동북아 스포츠 교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사)남북체육교류협회와 한국체육대학교와의 업무체결의 주요추진 상황은 (사)남북체육교류협회가 남,북 측 가교 역활을 담당하여 '한국체육대학교'와 북측 '조선체육대학교'의 정규 스포츠 교류가 정착되도록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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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 남북체육교류협회 (이사장 김경성)와 한국체육대학 (총장 안용규)은 13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글래드호텔에서 ‘남북 대학스포츠 교류및 동북아 스포츠 교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사)남북체육교류협회와 한국체육대학교와의 업무체결의 주요추진 상황은 (사)남북체육교류협회가 남,북 측 가교 역활을 담당하여 ‘한국체육대학교’와 북측 ‘조선체육대학교’의 정규 스포츠 교류가 정착되도록 지원한다.

이후 남 북 대학 스포츠 교류 정착및 활성화를 위해 ‘동북아 스포츠교류센터’를 설립하여 , 동북아(남.북. 일. 중)의 상시 체육 교류전이 추진되도록 협력한다.가 주요 협약 내용이다.

김경성 (사)남북체육교류협회 이사장은 “2006년부터 지난 15년간 남북 축구 교류전을 22번이나 성사시켰으며, 남 북의 정치 군사적 위기때마다 평화를 잇는 구실을 해왔습니다. 아리스포츠컵 국제 유소년 축구대회는 남북체육교류협회와 북한 4.25 체육단이 공동 주최하는 남 북 사이의 유일한 정기 교류전입니다. 2006년 평양경기를 시작으로 긴장된 남북 관계 속에서도 남 북 중국을 오가며 축구 경기를 해오다 2014년부터 정례화 되었습니다. 남 북의 민간 스포츠 교류는 일촉 즉발의 정치, 군사적 긴장을 완화시키는 평화의 수단이자, 대화 도구입니다. 모든 남 북 교류가 끊겨있던 2017년 중국 쿤밍에서 열린 ‘제3회 아리스포츠컵 국제 유소년 축구대회’에서 최문순 강원 도지사, 김경성 남북체육교류협회 이사장이 함께 북한 단장에게 ‘평창올림픽’ 참가를 제안해 참가가 성사되었습니다. 그 평화 열기가 남 북 미 정상회담으로 이어졌습니다. 신뢰성있는 민간단체를 통해서는 북한의 최 고위급과도 대화가 가능합니다. 정부도 이를 장려하고 활용할 줄 알았으면 좋겠습니다.”라고 밝혔다.

사업가이면서 중국 윈난성 축구협회 명예 주석인 김경성 남북체육교류협회 이사장은 2006년 독일월드컵 최종 예선을 앞두고 2005년 중국 쿤밍에서 훈련중인 북한 대표단에게 고지대 전지훈련을 지원했고, 이를 계기로 2006년 북한 4.25 체육단과 ‘남북체육 교류 계약’을 맺고 남북 체육교류 활동을 시작했다. 김경성 남북체육교류협회 이사장 지원 덕택에 북한은 2006년 20살이하 여자 월드컵 대회, 2008년 17세 이하 여자 월드컵 대회에서 우승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김경성 남북체육교류협회 이사장은 남북스포츠 교류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북한으로부터 정주영 전 현대그룹 명예회장에 이어 평양 능라도에 ‘김경성 초대소’를 제공 받았으며, 평양 사동 지역에 50년간 약 10만평의 땅의 임대권도 제공 받았다.

안용규 한국체육대학교 총장은 “(사)남북체육교류협회가 남 북측의 스포츠 외교와 가교 역활을 기대하며, 대한민국의 스포츠 발전에 위해 한국체육대학교의 역량을 더욱 키워 나가겠습니다.”라고 말했다.

한편 김경성 남북체육교류협회 이사장은 ‘노하기를 더디하는 자는 용사보다 낫고, 자기의 마음을 다스리는 자는 성을 빼앗는 자보다 나으니라(잠언 16:32)’말씀을 주야로 묵상하며 한반도 평화와 번영을 위해 헌신하고 있다.

강민석 선임기자 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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