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35명 코로나 추가 확진..가족 접촉 다수

만 75세 이상 고령층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된 1일 서울 송파구 거여동 송파체육문화회관에 마련된 예방접종센터에서 어르신이 화이자 백신을 접종 받고 있다. 2021.04.01 사진공동취재단

강원 원주시에서 35명(원주 2529~2563번)이 코로나19에 추가 확진됐다.

13일 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2529, 2530번은 2518번과 접촉해 감염됐다.

2531번은 대구 확진자와 접촉했다.

2532, 2535, 2539번은 여주 확진자(원주시민)와 접촉해 감염됐다.

2536, 2537번은 선제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2538번은 여주 확진자와 접촉했다.

2534, 2540, 2541, 2542, 2543, 2544, 2545, 2546, 2547번은 자가 격리 해제 전 확진 판정을 받았다.

2548번은 세종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됐다.

2533, 2549번의 감염경로는 현재까지 불분명하다.

2550번은 2515번의 접촉자로 분류됐다.

2551번의 감염경로는 미상이다.

2552번은 가족인 2524번과 접촉해 감염됐다.

2553번은 2515번과 접촉했다.

2554번은 2551번의 접촉자로 분류됐다.

2555번은 가족인 2539번과 접촉해 감염됐다.

2556~2559번은 가족인 2356번과 접촉했다.

2560번은 2521번의 접촉자로 분류됐다.

2561번은 가족인 2528번과 접촉했다.

2562번은 가족인 2530번과 접촉해 감염됐다.

2563번은 지역의료기관 응급실 방문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보건당국은 병상 배정을 요청하고 추가 역학조사 등을 진행 중이다.

이로써 원주지역 누적 확진자 수는 2563명으로 늘었다.

원주=박하림 기자 hrp118@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