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엿보기] '쇼윈도: 여왕의 집' 송윤아 vs 전소민, 치열한 심리전 시작된다

13일 오후 10시 30분 방송

13일 방송되는 채널A 월화드라마 ‘쇼윈도:여왕의 집’에서는 한선주(송윤아 분)와 윤미라(전소민 분)의 날선 대치 현장이 그려질 예정이다.

ⓒ채널A

이날 방송에 앞서 제작진이 공개한 사진에는 별다른 장치 없이 그저 커피 한 잔씩을 들고 마주 앉은 두 여자 사이에서 팽팽한 긴장감이 나돌았다. 윤미라의 집을 찾아간 한선주의 모습이다. 사진 속 한선주는 윤미라를 보며 오히려 환하게 웃고 있어 궁금증을 자아낸다.

그런가 하면 윤미라는 지금까지보다 더욱 뻔뻔한 얼굴로 한선주를 마주하고 있다. 한선주가 진실을 목격한 걸 아는지, 모르는지 포커페이스를 유지하는 그녀의 심리에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무엇보다 시청자들이 궁금해하는 것은 한선주와 윤미라의 치열한 심리전이다. 윤미라는 한선주가 신명섭의 아내인 걸 알면서도 접근해 친구가 됐다. 이후 자신을 친동생처럼 아끼며, 자신의 사랑까지 응원해 주는 한선주를 교묘하게 속이며 공격을 펼친 바 있다. 하지만 이제 모든 것을 알게 된 한선주의 반격이 시작될 예정이다.

‘쇼윈도:여왕의 집’ 제작진은 “한선주와 윤미라가 본격적인 심리전을 치른다. 이들의 첫 만남부터 특별했던 만큼 두 사람의 심리전 역시 평범하지만은 않을 것”이라며 “서로 속고 속이는 이들의 대결과, 그 안에서의 섬세한 감정 변화에 주목하며 시청한다면 더욱 큰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오후 10시 30분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