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윤희숙 "부친 땅 내놨고 차익 환원 약속도 지킬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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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선거대책위원회에 공식 합류한 윤희숙 전 의원은 땅 투기 의혹이 제기됐던 부친의 토지를 팔기 위해 내놨고, 시세 차익의 사회 환원 약속도 꼭 지킬 것이라고 밝혔다.
윤 전 의원은 지난 8월 부친의 땅 투기 의혹이 제기되자 의원직을 내려놨다.
윤 전 의원은 사퇴 기자회견 당시 문제의 땅이 매각되는 대로 차익을 사회에 환원하겠다는 부친의 자필 편지를 공개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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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선거대책위원회에 공식 합류한 윤희숙 전 의원은 땅 투기 의혹이 제기됐던 부친의 토지를 팔기 위해 내놨고, 시세 차익의 사회 환원 약속도 꼭 지킬 것이라고 밝혔다.
윤 전 의원은 13일 국민일보와의 통화에서 “수사가 진행될 때는 팔 수가 없어 수사가 마무리되는 대로 아버지가 땅을 직접 내놓으셨다”며 이 같이 말했다.
윤 전 의원은 지난 8월 부친의 땅 투기 의혹이 제기되자 의원직을 내려놨다. 부친은 2016년 세종시 전의면 신방리 일대의 땅 1만871㎡를 샀는데, 매입 시점이 윤 전 의원의 한국개발연구원(KDI) 근무 시기와 겹치고 이후 시세가 2배가량 뛰어서 논란이 됐다.
윤 전 의원은 사퇴 기자회견 당시 문제의 땅이 매각되는 대로 차익을 사회에 환원하겠다는 부친의 자필 편지를 공개했었다.
윤 전 의원은 14일 윤석열 대선 후보 직속 기구인 ‘내일이 기대되는 대한민국 위원회’를 발족하며 석 달여 만에 정계에 복귀한다.
미래세대 현장 활동가와 전문가들 위주로 구성되는 ‘내일이 기대되는 대한민국 위원회’는 2030세대의 목소리를 반영해 부동산, 교육, 연금, 신산업 등에 관한 개혁정책을 마련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강보현 기자 bob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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