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한 잠꼬대는 '○○' 위험 신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잠을 자면서 심한 잠꼬대를 하는 사람들이 있다.
잠꼬대와 함께 몸을 뒤척이다가 팔과 다리를 허우적대며 몸을 심하게 움직이는 경우도 있다.
실제 노인의 잠꼬대는 파킨슨병과 같은 퇴행성 뇌질환의 전조증상이라는 연구 결과가 있다.
따라서 자면서 ▲거친 말, 욕설, 소리 지름 등 잠꼬대를 심하게 한다거나 ▲심한 잠꼬대가 일주일에 한 번 이상 반복되고 ▲손을 허우적대고 발길질을 하는 등의 행동을 한다면 노인성 잠꼬대(렘수면 행동장애)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잠을 자면서 심한 잠꼬대를 하는 사람들이 있다. 이들은 잠 자면서 웅얼웅얼 혼잣말을 하거나 소리를 지르기도 한다. 잠꼬대와 함께 몸을 뒤척이다가 팔과 다리를 허우적대며 몸을 심하게 움직이는 경우도 있다. 그런데 노인에게서 이런 증상이 심하게 나타난다면 파킨슨병을 포함한 퇴행성 뇌질환의 위험을 알리는 신호일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실제 노인의 잠꼬대는 파킨슨병과 같은 퇴행성 뇌질환의 전조증상이라는 연구 결과가 있다. 캐나다 맥길대학교가 렘수면 행동장애 환자를 12년간 추적 관찰한 결과 약 절반에서 파킨슨병을 포함한 퇴행성 뇌질환 증세가 나타났다.
따라서 자면서 ▲거친 말, 욕설, 소리 지름 등 잠꼬대를 심하게 한다거나 ▲심한 잠꼬대가 일주일에 한 번 이상 반복되고 ▲손을 허우적대고 발길질을 하는 등의 행동을 한다면 노인성 잠꼬대(렘수면 행동장애)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우리가 꿈을 꿀 때 뇌는 활성화되지만 팔다리 근육은 일시적으로 마비돼 꿈에서 나타나는 형상이 실제화하지 않도록 하고 우리 몸을 보호한다. 반면 렘수면 행동장애가 있으면 꿈을 꿀 때 근육이 마비되지 않아 꿈에서 나타나는 대로 팔다리를 움직이게 되는데 이는 근육을 마비시키는 뇌 부위에 이상이 생겼다는 것을 뜻하고, 파킨슨병을 포함한 퇴행성 뇌질환의 전조증상으로 볼 수도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 Copyrights 헬스조선 & HEALTH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Copyright © 헬스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나이들고 갑자기 심해진 ‘잠꼬대’ 치매 경고등 - 당신의 건강가이드 헬스조선
- 안 하던 잠꼬대 하고 팔다리 떨어… 수면장애 아닌 '뇌전증' - 당신의 건강가이드 헬스조선
- [소소한 건강 상식] 나도 모르게 '중얼중얼' 잠꼬대 하는 까닭 - 당신의 건강가이드 헬스조선
- 부쩍 심해진 잠꼬대…‘치매’ 오고 있다는 신호 - 당신의 건강가이드 헬스조선
- "심한 잠꼬대, 치매 전조증상일 수 있어요"
- 혼자 하면 성공률 5% 안팎이지만… ‘이 사람’과 함께면 금연 수월해져
- “손도 팔도 없지만, 진정한 사랑 찾았다”… 美 20대 인플루언서, 사연 들어보니
- “머리만 대면 잠든다”… 건강 상태 확인해야 하는 이유
- ‘중년 제니’ 박준금, 김밥 속 ‘이 채소’ 넣어 2kg 뺐다… 뭐였길래?
- 갱년기 되니 불어나는 '뱃살'… 빼고 싶다면 3가지 지켜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