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메이커' 이선균 "그림자 역할의 당위성 생각하며 연기"
조연경 2021. 12. 13. 17:02
이선균이 선거의 귀재라 불리지만 그림자로 남아야했던 캐릭터를 연기한 소감을 전했다.
13일 서울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열린 영화 '킹메이커(변성현 감독)' 언론시사회에서 이선균은 "지금 우리가 선거를 치르는 마음이다. 좋은 응원 해주셨으면 좋겠다"고 인사했다.
이선균은 "대부분의 캐릭터가 모티브가 있는 롤이지만, 나는 정보가 없는 역할이었다. 그러다보니 감독님과 이야기도 많이 했고, 내가 의견도 많이 냈다. 상상력도 더해 연기했다"고 말했다.
이어 "가장 중점을 뒀던 부분은 왜 앞에 나서지 못하고 그림자 역할로만 있어야 했는지다. 그 당위성 생각하면서 연기했다"며 "영화에서 다양한 수식어로 표현되는데 서창대를 가장 잘 보여주는 단어도 그림자라는 단어가 아닐까 싶다"고 밝혔다.
'킹메이커'는 세상을 바꾸기 위해 도전하는 정치인 김운범(설경구)과 존재도 이름도 숨겨진 선거 전략가 서창대(이선균)가 치열한 선거판에 뛰어들며 시작되는 드라마다. 29일 개봉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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