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아이들과미래재단, 지역 아동·청소년을 위한 대전 서구'신세계 스마트 스터디룸'개관

2021. 12. 13.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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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와 대전신세계 Art & Science는 지난 10일,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과 함께 대전 서구 청소년 공간인 도솔청소년문화의집에 언택트 교육시대에 발맞춘 ‘스마트 스터디룸’ 개관식을 진행하였다고 밝혔다.

이날 전국에서 처음 문을 연 ‘신세계 스마트 스터디룸’은 코로나19상황에 대응하여, 비대면 교육 환경의 필요성과 이에 언택트 교육으로 전환되는 교육 시대에 맞춘 스마트한 학습 기자재 등을 마련하고자 지원된 사업이다. 이를 통해 디지털 소외 계층의 교육 불평등 해소에 도움을 주고, 아동ㆍ청소년들이 안심하고 공부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번 신세계 ‘스마트 스터디룸’ 지원 사업을 통해 대전 서구 지역 사회의 아동청소년들이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친환경 학습 공간은 물론, 누구나 4차 산업 관련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노트북, 일체형PC, 테블릿, 3D 프린터 등 스마트 학습용 기자재와 도서 등을 지원한다. 또한, 도솔청소년문화의집에 방문하는 학생들이 평소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공기살균기와 공기청정기를 지원하며, 추후 내년까지 대전 지역 2개소에도 추가로 지원될 예정이다.

도솔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활동진흥법’ 등의 관련 규정에 의해 설치된 청소년 활동시설로 지난 2003년 11월부터 대전 서구에서 운영되고 있다. 지역사회 청소년들의 건전한 문화활동을 육성하기 위해 문화, 예술, 정보 중심의 수련활동 외에도 진로상담, 멘토링, 동아리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및 지원하며, 청소년들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시설이다.

한편, 대전신세계 Art & Science 김낙현 대표이사는 “새롭게 문을 연 신세계 스마트 스터디룸이 코로나19 상황에서 새롭게 나타난 디지털 소외계층의 학습격차 해소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대전신세계는 앞으로도 현지법인으로서 지역의 청소년들이 안전하게 앞으로의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사회적 책임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아이들과미래재단 박두준 상임이사는 “전세계적인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디지털 소외계층의 학습격차 해소가 시급하였다.”며, “이번 지원을 통해 미래의 인재로 자라날 청소년들이 언택트 방식으로 전환되는 교육 환경에 큰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은 국내외 모범 기업들과 함께 파트너십을 통한 사회공헌 사업을 전문으로 운영하는 재단이다. 올해 창립 21주년을 맞은 아이들과미래재단은 교육 및 멘토링 사회공헌사업, 장학지원사업, 교육환경 개선사업 등 미래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전문적인 사회공헌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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