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IS] 백신 거부 논란 '블랙팬서2' 배우 "사실 무근..곧 복귀"

박상우 2021. 12. 13.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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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티티아 라이트' / LONDON, ENGLAND - OCTOBER 07: Letitia Wright attends the ″Mangrove″ opening film and European Premiere during the 64th BFI London Film Festival at BFI Stephen Street on October 07, 2020 in London, England. (Photo by Dave J Hogan/Getty Images)

영국 배우 레티티아 라이트(Letitia Wright)가 '백신 접종 거부 논란'에 사실이 아니라고 직접 입장을 밝혔다.

지난 12일(현지시각) 미국 영화 전문 매체 할리우드리포터에 따르면 '블랙 팬서: 와칸다 포에버'(이하 '블랙팬서2')가 내년 1월 애틀랜타에서 촬영을 재개하고, 레티티아 라이트도 주인공 슈리 역으로 복귀한다.

최근 레티티아 라이트가 백신 접종을 거부하면서 '블랙팬서2' 스케줄에 차질을 빚은 것으로 알려졌지만, 라이트는 이와 같은 사실을 집접 부인했다.

라이트는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최근 많은 기사들이 '블랙팬서2'와 나와 관련된 루머를 언급하는데, 이는 완전히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해 8월 레티티아 라이트는 영화 촬영 도중 부상을 입고 치료를 위해 고향인 영국 런던으로 귀국, '블랙팬서2'는 촬영을 중단했다.

그러나 이와 같은 촬영 중단이 "라이트의 백신 거부 접종 때문"이라는 엉뚱한 보도가 쏟아지기 시작했다. 과거 라이트가 SNS에 코로나19 백신 접종의 효과에 대한 의문을 품은 영상을 올렸다는 전력이 있다는 것이 그 이유. 이에 한동안 침묵했던 라이트가 직접 입을 열면서 논란을 종식시켰다.

한편, '블랙팬서2'는 내년 11월 11일 개봉 예정이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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