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 부천시와 문화발전 전략 파트너십 체결

2021. 12. 13. 16:09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가톨릭대가 부천시의 문화 발전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가 됐다. 가톨릭대 산학협력단과 부천시 문화경제국이 9일(목) 경기도 부천 가톨릭대 성심교정에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국내 첫 법정 문화도시인 부천시의 문화산업 발전을 위해 합심하기로 약속했다.

이번에 가톨릭대 산학협력단과 MOU를 체결한 부천시 문화경제국은 부천 국제 판타스틱 영화제, 부천 국제 만화 축제 등 부천시를 대표하는 국제 축제 운영은 물론 지역 내 영상문화산업단지 조성 등을 주도하며, 부천시의 문화산업을 기획·운영하는 전략 부서다. 특히 이번 협약으로 가톨릭대와 긴밀하게 협업할 문화경제국 소속 문화산업전략과는 문화산업정책 수립, 문화산업 생태계 조성, 문화산업시설 확충 및 건립 등의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가톨릭대 산학협력단과 부천시 문화경제국은 이날 협약식을 시작으로 문화도시 부천시의 도시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부천시 미래산업 발전을 위한 공동사업 개발 및 운영 △부천시 전략산업의 고도화를 위한 민·관·산·학협력 사업의 활성화 △문화산업융합포럼 개최 협력을 통한 관학 교류 확대 △문화콘텐츠산업 인재양성을 위한 전문 교육사업 운영 협력 등을 약속했다.

가톨릭대 나건 산학협력단장은 “대학과 지역사회의 발전이 함께 이뤄지는 경우가 많기에 대학과 지역사회는 좋은 전략적 파트너다”며 “이번 부천시와의 MOU를 계기로 양 기관이 긴밀하게 소통하고 협력해 다양한 사업 시너지를 낼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Copyright © 중앙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