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크 라이프사이언스 – 성균관대 양자생명물리과학원, 산학 협력 위한 MoU 체결

2021. 12. 13.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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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과학기술 선도기업 머크는 12월 10일, 성균관대학교 양자생명물리과학원과 양해각서(MoU)를 체결, 양자생명물리 이론과 현상에 기반한 진단 및 질병치료의 연구·개발을 위해 협력한다고 밝혔다.

성균관 대학교 자연과학캠퍼스에서 진행된 이번 체결식에는 이남구 머크 라이프사이언스 리서치 솔루션 비즈니스 총괄, 성균관대학교 양자생명물리과학원 루크 리(Luke P. Lee) 교수, 조한상 교수 등이 참석했다.

머크는 상호 협약을 통해 성균관대 양자생명물리과학원과의 지식·정보 교류를 위한 세미나 및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생명과학 분야 인재 확보를 위한 장학금 지원 및 인턴십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머크 라이프사이언스의 이남구 리서치 솔루션 비즈니스 총괄은 “응용연구를 통한 실용 의학을 구현하는 양자생명물리과학은 향후 생명과학 및 정밀의료 기술 발전에 영향력이 큰 분야”라며, "학계 협력을 통해 해당 연구 분야에서 필요로 하는 제품과 서비스를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성균관대학교 양자생명물리과학원 루크 리(Luke P. Lee) 교수는 “양자생명물리과학원은 기초과학, 공학, 의학 연구진이 협업하여 혁신적인 양자의료기술 개발을 이루어 나가는 것을 목표로 한다”며, “머크의 기술력과 노하우를 통해 현대 의학 발전에 기여하는 연구 결과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전 세계 58,000명의 직원을 둔 선도적인 과학기술 기업 머크는 일렉트로닉스, 라이프사이언스, 헬스케어 총 3개의 비즈니스 파트로 운영되며, 수많은 인류의 삶에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 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유전자 편집 기술을 발전시키고 질병을 치료할 수 있는 기발한 방법을 발견하는 것에서부터 기기의 성능을 발전시키는 것에 이르기까지, 머크는 모든 과학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2020년 머크는 66개국에서 175억 유로(약 24조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1668년 설립이래 가족기업의 명맥을 유지해온 머크는 과학적 탐구와 책임 있는 기업가정신을 바탕으로 기술적, 과학적 진보를 이어가고 있다. 머크는 미국과 캐나다를 제외한 전 세계에서 법인 및 브랜드 상표권을 보유하고 있으며, 미국과 캐나다에서는 일렉트로닉스는 EMD Electronics, 라이프사이언스는 Millipore Sigma, 헬스케어는 EMD Serono의 법인명으로 운영되고 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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