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의회, '인사권 독립' 속도 낸다

임예나2 2021. 12. 13. 15:1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원주시의회(의장 유석연)가 인사권 독립 준비에 속도를 낸다.

원주시의회 의회운영위원회(위원장 조용기)는 14일 회의를 열고 의회 인사권 독립에 필요한 자치법규를 심의하는 등 본격적인 인사권 독립 절차에 나섰다.

유석연 의장은 "지방의회의 자율성과 독립성이 강화되는 만큼 책임감 역시 그 무게를 더해 가고 있다"라며 "인사권 독립, 주민참여 확대 등 변화하는 정책들이 조기에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원주시의회(의장 유석연)가 인사권 독립 준비에 속도를 낸다. 원주시의회 의회운영위원회(위원장 조용기)는 14일 회의를 열고 의회 인사권 독립에 필요한 자치법규를 심의하는 등 본격적인 인사권 독립 절차에 나섰다.

심의 안건은 '원주시의회 공무원 복무 조례', '원주시의회 사무기구 설치 및 직원정수 조례', '원주시의회 공무원 인사 규칙', '원주시의회 주민조례발안에 관한 조례' 등 20건(조례 10건, 규칙 9건, 규정 1건)이며 오는 17일 본회의를 거쳐 내년 1월 13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이는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에 따른 후속 조치로서 현재 지방의회 소속 공무원에 대한 임용권은 시장·군수에게 있지만, 내년 1월 13일부터는 지방의회 의장이 소속 공무원에 대한 임면, 교육훈련, 복무 등 인사 업무를 관장하게 된다.

유석연 의장은 "지방의회의 자율성과 독립성이 강화되는 만큼 책임감 역시 그 무게를 더해 가고 있다"라며 "인사권 독립, 주민참여 확대 등 변화하는 정책들이 조기에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의회는 인사권 독립에 따른 업무 전반에 대한 협력을 위해 원주시와 이달 말경 업무협약을 체결한다는 계획이다.

(끝)

출처 : 원주시의회 보도자료

Copyright © 연합뉴스 보도자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