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 정치 자유 찾기 다큐멘터리, 교사 참여 활발

이민선 2021. 12. 13.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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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만 교사의 정치 자유 찾기'를 주제로 한 다큐멘터리 제작비 마련을 위한 펀딩에 교사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펀딩을 시작한 지 12일만인 12일 오후 3시 기준 101명이 참여해 610만 원의 제작비가 만들어졌다.

지난 12월초 1천만 원의 제작비를 목표로 일반시민과 교사 대상 펀딩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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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액 1천만 원인데 펀딩 12일 만에 101명 참여 610만 원 모금

[이민선 기자]

 
 ‘50만 교사의 정치 자유 찾기’를 주제 다큐멘터리 웹자보
ⓒ (사)징검다리교육공동체
  

'50만 교사의 정치 자유 찾기'를 주제로 한 다큐멘터리 제작비 마련을 위한 펀딩에 교사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펀딩을 시작한 지 12일만인 12일 오후 3시 기준 101명이 참여해 610만 원의 제작비가 만들어졌다. 펀딩은 12월 말까지 계속된다.

다큐멘터리 제작은, 교사정치기본권 확보 사업의 일환으로 (사)징검다리교육공동체(이사장 곽노현)이 추진하는 사업이다. 지난 12월초 1천만 원의 제작비를 목표로 일반시민과 교사 대상 펀딩을 시작했다.

펀딩을 주관하는 징검다리교육공동체 최창의 이사는 "교사의 정치기본권은 세계 각국에서 보장하는 시민으로서 가져야 할 당연한 권리인데, 박정희 군사정권이 교사들의 저항을 억누르기 위해 정치기본권을 법률로 제약한 것이 지금까지 존속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번 다큐제작을 통해 교사 정치 자유에 대한 관심을 높여 법률 개정까지 이끌어내는 것이 목표"라며 "최소한 교원 근무시간 외 학교밖 정치적 활동의 자유만큼은 확실하게 보장되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다큐멘터리 연출은 '천안함 프로젝트', '국정교과서 516일 끝나지 않은 역사전쟁'등의 다큐멘터리를 제작한 백승우 감독이 맡았다. 제작비 펀딩 참여 링크는 다음과 같다. (https://www.ohmycompany.com/reward/1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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