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해양특수구조대, 서핑하다 표류 중인 30대 남성 긴급구조

김태식 2021. 12. 12. 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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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동해해양특수구조대(이하 동특대)는 12일 대진해변에서 서핑 중 거센 파도에 의해 떠밀려 표류중인 A(30대)씨를 구조했다고 밝혔다.

동해해경과 동특대에 따르면 오늘 오후 2시29분께 동해시 대진해변 앞 해상에서 서핑객 1명이 높은 너울성 파도에 의해 먼 바다로 떠밀려 간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묵호파출소 연안구조정과 동특대를 현장에 급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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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경이 표류 중인 A씨를 구조하고 있다.(사진=동해해양경찰서 제공)
강원 동해해양특수구조대(이하 동특대)는 12일 대진해변에서 서핑 중 거센 파도에 의해 떠밀려 표류중인 A(30대)씨를 구조했다고 밝혔다.

동해해경과 동특대에 따르면 오늘 오후 2시29분께 동해시 대진해변 앞 해상에서 서핑객 1명이 높은 너울성 파도에 의해 먼 바다로 떠밀려 간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묵호파출소 연안구조정과 동특대를 현장에 급파했다.

먼저 현장에 도착한 동특대는 먼 바다로 떠밀려가는 A씨를 발견하고, 구조대원 2명이 입수하여 즉시 구조했으며, A씨의 건강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확인 됐다.

동특대 관계자는 “파도가 높거나 기상이 좋지 않을 때 수상레저를 즐기는 것은 정말 위험한 행동”이라며, “안전한 레저활동을 위해서는 날씨와 위험요소 등을 확인하고 즐겨야 한다”고 밝혔다.

동해=김태식 기자 newsenv@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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