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서구, 13일 '상권회복특별지원상품권' 100억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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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13일 오후 4시부터 100억 원 규모의 '상권회복특별지원상품권'을 발행한다.
강서구 상권회복특별지원상품권은 지역 내 제로페이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상품권으로 1인 당 월 50만 원까지 1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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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13일 오후 4시부터 100억 원 규모의 ‘상권회복특별지원상품권’을 발행한다.
연말임에도 불구하고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상권 위축과 매출 하락의 우려가 있는 지역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에 도움을 주기 위한 취지다.
강서구 상권회복특별지원상품권은 지역 내 제로페이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상품권으로 1인 당 월 50만 원까지 1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결제 금액의 10%, 월 최대 2만 원까지 페이백(선착순 2억 한도 내)도 해준다. 사용기간은 구매일로부터 6개월이다.
상품권 구입은 ▲비플제로페이 ▲머니트리 ▲체크페이 ▲fint ▲PAYCO ▲핀크 ▲티머니페이 ▲농협 올원뱅크 등 21개 모바일 앱에서 가능하다.
사용 가능 업소는 강서구 소재 음식점, 미용실, 약국, 편의점 등 제로페이 가맹점 2만여 개 업소, 이는 제로페이 가맹점 찾기 앱 서비스인 ‘지맵(Z-MAP) 앱’ 또는 ‘제로페이 홈페이지-제로페이 소개-가맹점 찾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단, 상품권은 소상공인 지원 취지에 따라 대규모 점포, 대기업 및 중견기업에서 운영하는 프랜차이즈 직영점 그리고 유흥·사행성 업종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
사용하지 않은 상품권은 구매일로부터 7일 이내 구매 취소 시 전액 환불된다. 액면가의 60% 이상을 사용한 경우 할인 지원금을 제외한 잔액을 돌려받는다.
구 관계자는 “이번 상품권 발행이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연말을 보내고 있는 지역 주민들과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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