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코로나 19, 요양시설 관련 등 확진자 16명(공주 419 - 434번) 추가 발생.. 누적 434명

- 11일 코로나 19, 논산시 5명 확진.. 누적 확진자 1000명 돌파
- 부여군 4명, 청양군 2명 추가 확진

공주시 보건소 선별진료소 전경.

충남 공주시(시장 김정섭)에서 11일 코로나19 확진자 16명(공주 419 - 434번)이 발생했다. 확진자 중 12명은 요양시설 관련 확진자이다.

이들 확진자는 50대, 60대, 각1명, 70대 2명, 80대 5명, 90대 3명으로, 예방접종 완료 10명, 미접종 2명이다. 또 4명은 기확진자의 접촉자, 2명은 타지역의 확진자 접촉자이다. 이들 확진자는 10대, 10대 미만, 40대, 60대 각 1명이다.

공주시 방역당국은 "이날 확진된 16명은 입원의료기관의 협의 중이다"라고 전했다. 이로써 공주시의 코로나 19 누적 확진자는 434명으로 늘어났다.

또한, 논산시(시장 황명선)에서도 이날 코로나 19 확진자 5명(논산 996 - 1000번)이 추가 발생했다. 이들 확진자는 60대 2명, 10대, 70대, 80대 각 1명 이다. 전날 논산시 보건소 검사 결과 이날 확진됐다.

논산시 방역당국은 "확진자는 충남 14614번 확진자 등 기 확진 접촉자 2명, 감염경로 조사중 3명이며, 입원의료기관은 협의 중이다"라고 전했다. 이로써 논산시의 코로나 19 누적 확진자는 이날 현재 1000명을 돌파했다.

한편, 이날 청양군, 부여군에서 확진자 6명(부여 493 - 496번, 청양 129, 130번)이 발생했다. 이들 확진자는 60대이다. 인천과 성남시 등 타지역 확진자의 접촉자로 입원의료기관은 협의 중이다.

이들 확진자 중 3명은 충남 14560번 기 확진자의 접촉자 및 대전, 하동군 타지역 확진자이며,  1명은 해외입국자,  1명은 감염경로 조사 중이다. 이들 모두 입원의료기관은 협의 중이다.이로써 코로나 19 누적 확진자는 이날 현재 부여군 496명, 청양군은 130명으로 늘어났다.

공주⋅논산⋅부여⋅청양=오명규 기자 mkyu102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