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안 오늘뉴스 종합] 尹 직속 '새시대준비위원회' 출범..김한길 "정권교체가 시대정신", 이재명, TK서 "박정희 고속도로처럼 에너지 고속도로 만들 것", 野, 文정부 향해 "준비 없는 위드코로나..국민께 사과하라" 등

최은수 2021. 12. 12.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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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 김한길 새시대준비위원회 위원장이 12일 오후 서울 여의도에 마련된 새시대준비위원회 사무실 앞에서 열린 현판식 후 기자들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尹 직속 ‘새시대준비위원회’ 출범...김한길 “정권교체가 시대정신”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의 직속 기구인 새시대준비위원회가 12일 공식 출범했다. 김한길 새시대준비위원장은 “정권교체가 시대정신이고, 정권교체를 실현해낼 수 있는 사람은 오직 윤석열 후보 뿐”이라고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중앙선거대책위원회가 입주한 대하빌딩에서 열린 ‘새시대준비위원회’ 현판식에서 “윤석열의 정권교체를 제대로 준비하겠다. 대선 승리를 위해 새시대준비위가 톡톡히 한 역할을 해내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재명, TK서 "박정희 고속도로처럼 에너지 고속도로 만들 것"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12일 "박정희 시대의 고속도로가 전국의 산업화를 이끌었던 것처럼 에너지 고속도로가 바람·태양이 여러분들을 부유하게 만드는 큰 자원이 되는 길을 만들어드리겠다"고 했다.이 후보는 이날 오후 경북 문경 꼬마열차 앞에서 진행한 즉설연설에서 이같이 밝혔다.


▲野, 文정부 향해 “준비 없는 위드코로나...국민께 사과하라”


국민의힘이 12일 정부를 향해 “준비 없는 위드코로나로 인한 의료시스템 붕괴를 인정하고 국민들께 사과하라”고 주장했다.국민의힘 중앙선대위 코로나위기대응위원회는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코로나19로 하루 동안 80명이 귀중한 생명을 잃었다. 역대 최다 기록이며 또 나흘째 7000명 안팎의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문 대통령, 국빈 방문 위해 호주 출국…13일 정상회담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가 3박4일 간의 호주 국빈방문을 위해 12일 출국했다. 문 대통령 부부는 이날 오전 경기도 성남의 서울공항을 통해 호주 수도 캔버라를 향해 떠났다. 유영민 대통령 비서실장,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 등이 환송했다.


▲[12/12(일) 코로나19 종합] 신규확진 6689명…위중증 894명 '역대 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이 거세지면서 12일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에 이어 6000명대를 유지했다. 위중증 환자 수는 900명에 육박하며 역대 최다치를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689명이 늘어 누적 51만7271명이라고 밝혔다.


▲내일부터 부스터샷 사전예약…추가접종 간격 3개월로 단축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기본접종과 추가접종(3차접종) 간격이 3개월로 조정되면서 오는 13일부터 순차적으로 사전 예약을 할 수 있다. 12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에 따르면 접종 간격 조정에 따라 2차 접종일로부터 3개월(90일)이 지난 18세 이상 성인은 다음날부터 접종 예약을 할 수 있다. 추진단은 추가접종 예약이 가능한 시점에 개별적으로 문자 등으로 안내한다.


▲방역패스 계도기간 끝난다…내일부터 어기면 과태료


내일(13일) 0시부터는 식당과 카페 등을 이용할 때도 백신 접종 증명서나 음성 확인서를 의무적으로 제출해야 한다. 12일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이하 중대본)에 따르면 식당·카페 등 다중이용시설 16종에 적용하는 방역패스(접종증명·음성확인) 계도기간이 이날 밤 12시를 기점으로 끝난다.


▲서울 접근성↑…지하철 개통따라 수도권 집값 '들썩'


수도권에서 신설되는 지하철, 철도 주변을 따라 새 아파트 분양이 활기를 띤다. 서울 접근성이 크게 개선되는 데다 향후 집값 상승도 기대할 수 있어서다. 12일 미래철도 DB에 따르면 현재 개통시기(예정)가 발표된 수도권 신설노선은 30여곳에 달한다. 특히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인천도시철도 1호선 검단연장 ▲인천발KTX 직결사업 ▲월곶판교선 ▲별내선(서울지하철 8호선 연장) ▲대곡소사선 등이 대형 호재로 평가된다.


▲삼성전자, IM·CE 완제품 통합 ‘DX부문’로 출범...로봇 사업도 강화


삼성전자가 완제품인 통합 세트 부문을 ‘DX부문’로 개편하고 고객 경험을 강화해 나가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또 태스크포스(TF) 조직이었던 로봇사업을 팀 조직으로 격상해 관련 사업을 본격화한다. 삼성전자는 통합 세트 부문(부문장 한종희 부회장)의 명칭을 ‘DX(Device eXperience) 부문’으로 정하고 연말 조직 개편에 반영했다고 12일 밝혔다. 회사는 앞서 지난 10일 IM부문 내에 있던 무선사업부의 명칭도 'MX(Mobile eXperience) 사업부'로 변경한 바 있다.


▲과기정통부, 오픈소스 ‘로그4j’ 긴급 보안업데이트 권고...악성코드 감염 방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12일 전 세계에서 널리 쓰이는 오픈소스 소프트웨어(SW) 아파치 로그4j 2(Apache Log4j 2)의 보안 취약점과 관련해 긴급 업데이트를 적용토록 권고했다. 과기정통부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보호나라 홈페이지를 통해 즉시 보안 업데이트를 당부한 상태”라며 “기반시설, 정보보호관리체계(ISMS) 인증기업, 정보보호최고책임자(CISO) 등을 대상으로 해당 사실을 긴급 전파했다”고 밝혔다.


▲美 6개주 역대급 토네이도 강타…바이든 “연방자원 즉각 투입”


지난 10일(현지시간) 미국 중부를 강타한 강력한 토네이도(회오리바람)로 켄터키주에서만 최소 70명이 사망한 것으로 파악되는 등 희생자가 잇따르고 있다. 11일(이하 현지시간) AP통신 등 주요 외신들에 따르면 앤디 비시어 켄터키 주지사는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약 320킬로미터(㎞)구간을 휩쓸고 지나간 토네이도로 켄터키 주에서 70명 이상이 숨진 것 같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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