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전기차엑스포, 14~15일 온라인 비즈니스 상담회

유제훈 2021. 12. 12.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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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IEVE)는 오는 14~15일 제주도 제주칼호텔에서 '온라인 비즈니스 상담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김대환 IEVE 이사장은 "올해 처음으로 엑스포 기간이 아닌 시기에도 B2B 상담회를 마련해 관련 기업들에게 실질 비즈니스의 장을 제공하게 됐다"며 "이를 계기로 우리 엑스포가 연중 비즈니스의 플랫폼 역할을 하면서 국내외 기업들에게 시장을 확장하는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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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5월엔 '온라인+오프라인' 하이브리드 방식 제9회 IEVE 개최

[아시아경제 유제훈 기자]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IEVE)는 오는 14~15일 제주도 제주칼호텔에서 '온라인 비즈니스 상담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9월 제8회 IEVE에 참가한 기업들에게 실질적 비즈니스 기회를 확장시켜 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상담회엔 국내 전기차 관련 기업 20개사와 해외 바이어 20여개사가 참여하며, 현장 참가기업 간 미팅과 해외기업을 연결한 온라인 B2B 상담으로 진행한다.

국내에선 글로벌 농기계 기업인 대동을 비롯해 버스 충전기 1위 업체인 펌프킨, 신재생에너지 기업인 신성이엔지, 특장차 수출기업인 대지정공 등이 참가한다. 해외에선 사우디아라비아 아람코, 중국 TIAA, 두바이 델타 유나이티드 등 대표기업이 국내외 기업들과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구축한다.

김대환 IEVE 이사장은 "올해 처음으로 엑스포 기간이 아닌 시기에도 B2B 상담회를 마련해 관련 기업들에게 실질 비즈니스의 장을 제공하게 됐다"며 "이를 계기로 우리 엑스포가 연중 비즈니스의 플랫폼 역할을 하면서 국내외 기업들에게 시장을 확장하는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IEVE는 내년 5월 3~6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와 중문관광단지 일원에서 제9회 IEVE를 개최한다.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병행한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개최하는 제9회 IEVE는 특히 국내외 중소·중견기업들을 중심으로 전기차와 신재생 에너지 산업 활성화 및 수출 증진을 도모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B2B 비즈니스 상담도 역시 온·오프라인으로 만날 수 있는 환경을 조성, 기업들 간 실질 비즈니스 매칭 효과를 더욱 높인다. 올해 제8회 엑스포에서 주목을 받은 'IEVE PR Show'도 한층 업그레이드 해 기업들의 제품 홍보의 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한다. 50여 개 세션이 개최되는 콘퍼런스의 경우 ▲비즈니스 포럼 ▲학술포럼 ▲정책포럼 등으로 나눠 다양성과 심도있는 논의를 통해 IEVE가 전기차의 다보스포럼으로 지속발전 시킨다는 계획이다.

유제훈 기자 kalama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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