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해양수산 창업투자 지원 2년 연속 전국 1위

전희진 2021. 12. 12.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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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분야 예비 창업자들에 대한 투자·지원과 관련해 충남도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전국 1위를 기록했다.

도는 전국 해양수산창업투자지원센터를 대상으로 평가하는 '2021년 사업성과 및 2022년 사업계획 발표'에서 2년 연속 전국 1위를 차지했다고 12일 밝혔다.

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 이 사업은 각종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해양수산 분야 예비 창업자를 발굴하고 유망 기업을 육성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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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분야 예비 창업자들에 대한 투자·지원과 관련해 충남도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전국 1위를 기록했다.

도는 기업별 1대 1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각종 애로사항을 해결하는 등 수혜기업들의 밀착관리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도는 전국 해양수산창업투자지원센터를 대상으로 평가하는 ‘2021년 사업성과 및 2022년 사업계획 발표’에서 2년 연속 전국 1위를 차지했다고 12일 밝혔다.

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 이 사업은 각종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해양수산 분야 예비 창업자를 발굴하고 유망 기업을 육성하는 사업이다.

이번 평가에서 도는 지원 기업에 대한 밀착 협력 등 사업 관리 능력, 청년 창업 지원, 여성기업 육성, 수출 기반 조성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세부적으로 창업 지원 4건, 56개 지원 기업에 대한 투자 연계 3회, 제품화 6건, 기술 혁신 25건, 판매 활성화 36건, 역량 강화 4건 등을 수행했다.

도는 특히 지원기업의 성과 창출·관리를 위해 기업당 평균 4~5회씩 총 262회의 기업 방문을 수행한 것으로 파악됐다. 각 기업과의 1대 1 컨설팅을 통해 제품 개발, 사업화 및 마케팅 과정에서 발생하는 어려움을 해결했다.

또 기업 방문 시 제품 개발 역량 강화, 사업영역 확장, 매출 상승 등을 지원하며 수혜기업들로부터 종합만족도 94점을 받았다.

이 같은 활동을 바탕으로 도내 해양수산 분야 신규 창업 건수는 4건, 신규 고용 창출 효과는 222명이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기업 매출은 전년 대비 12% 상승했으며 수출은 21% 증가했다.

도는 새로운 수출시장 개척을 위해 올해 독립국가연합(CIS)과의 화상 수출상담회를 추진, 총 52건의 상담과 66만달러의 계약을 체결했다. 내년에는 총 17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창업·제품화·기술혁신 등 76건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해양수산 기업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앞으로도 활발히 소통하고, 밀착 지원을 펼쳐 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홍성=전희진 기자 heeji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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