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VR 기술로 초·중·고생 금융 교육 지원

이홍석 2021. 12. 12. 11: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SK텔레콤(대표 유영상)은 신한금융희망재단(이사장 조용병) 및 픽셀리티게임즈(대표 정래승·이대원)와 손잡고 가상현실(VR)기술을 활용한 금융교육 콘텐츠 '신한 금융의 고수'를 개발했다고 12일 밝혔다.

SK텔레콤은 초저지연 실시간 스트리밍에 강점이 있는 5G MEC 기술을 활용해 실시간 콘텐츠 업데이트 및 멀티플레이 지원 등 '신한 금융의 고수'를 지속 업그레이드할 계획이며 신한금융그룹이 추진 중인 다양한 신성장 영역에서도 꾸준히 협력을 이어갈 방침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신한금융그룹·픽셀리티게임즈와 손잡고 '신한 금융의 고수' 개발
VR 기술 특성 활용해 실감형 재미 요소 극대화..신 에듀 콘텐츠 기대
명동 '신한 익스페이스' 건물 3층에서 초중고생 대상 체험 진행 예정
SK텔레콤 학생 모델들이 신한금융그룹 및 픽셀리티게임즈와 손잡고 가상현실(VR) 기술을 활용한 금융 교육 콘텐츠 ‘신한 금융의 고수’를 선보이고 있다.ⓒSK텔레콤

SK텔레콤(대표 유영상)은 신한금융희망재단(이사장 조용병) 및 픽셀리티게임즈(대표 정래승·이대원)와 손잡고 가상현실(VR)기술을 활용한 금융교육 콘텐츠 ‘신한 금융의 고수’를 개발했다고 12일 밝혔다.


‘신한 금융의 고수’는 5세대이동통신(5G) 모바일에지컴퓨팅(MEC·Mobile Edge Computing)를 기반으로 지난해부터 파트너십을 이어오고 있는 SK텔레콤과 신한금융그룹이 IT기술을 통해 초·중·고생들이 쉽고 재미있게 금융 상식을 배울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협력한 결과물이다.


특히 VR게임 개발 전문 업체인 픽셀리티게임즈가 함께 개발에 참여해 실감나는 체험 뿐 아니라 VR 게임의 재미 요소까지 더한 새로운 ‘에듀테인먼트(Education+Entertainment)’ 콘텐츠로 각광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신한 금융의 고수’는 사용자가 가상현실(VR) 헤드마운트디바이스(HMD·Head Mounted Device)를 착용 후 직접 은행원이 되어 가상의 고객을 응대하며 금융 상식을 배워가는 컨셉으로 최초 사용자(은행원)의 직급은 금융 상식 퀴즈를 풀어 현 수준에 맞게 결정되도록 설계됐다.


최종 교육 결과는 퀴즈 성적과 은행 업무 처리 과정을 점수로 환산해 결정되며 이를 통해 이용자는 게임을 즐기듯 쉽고 재미있게 금융 상식을 습득할 수 있다. 또 초등학생 모드 등 수준에 따라 난이도를 선택할 수 있는 맞춤형 교육도 가능하다.


‘신한 금융의 고수’는 명동에 위치한 ‘신한 익스페이스(Expace)’ 3층 금융교육센터에서 즐길 수 있으며 SK텔레콤과 신한금융그룹은 코로나 상황을 고려해 내년 1분기부터 단계적으로 대면 교육에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SK텔레콤은 초저지연 실시간 스트리밍에 강점이 있는 5G MEC 기술을 활용해 실시간 콘텐츠 업데이트 및 멀티플레이 지원 등 ‘신한 금융의 고수’를 지속 업그레이드할 계획이며 신한금융그룹이 추진 중인 다양한 신성장 영역에서도 꾸준히 협력을 이어갈 방침이다.


SK텔레콤와 신한은행은 지난해 9월 5G MEC 기반 ‘미래 금융 서비스 공동 발굴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관련 협력을 지속 확대하고 있다.


특히 양사는 5G MEC 협력의 대표 사례로 신한은행 명동역 지점을 ‘익스페이스’로 리모델링해 고객들이 선진 금융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


김명국 SK텔레콤 클라우드사업담당은 “신한 금융의 고수 콘텐츠를 통해 학생들에게 차별화된 금융 교육을 제공하게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신한금융그룹을 포함해 여러 금융업계와 5G MEC·AI·클라우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해 디지털 금융 혁신에 기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Copyright ©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