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25명 코로나 추가 확진..선제검사⋅가족접촉 다수

만18~49세 사전예약자를 대상으로 한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된 26일 서울 관악구의 한 병원관계자가 백신 접종을 준비하고 있다. 2021.08.26 사진공동취재단

강원 원주시에서 25명(원주 2485~2509번)이 코로나19에 추가 확진됐다.

11일 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2485번은 해외입국자로 분류됐다.

2486, 2487, 2488, 2489, 2490, 2498번은 자가 격리 해제 전 양성 판정을 받았다.

2491, 2492, 2493, 2494, 2495, 2496, 2502번은 선제검사에서 확진됐다.

2497번의 감염경로는 현재까지 불분명하다.

2501번은 자가 격리 중 확진 판정을 받았다.

2499번은 충주 1252번의 접촉자로 분류됐다.

2500, 2503, 2504번은 2436번과 접촉해 감염됐다.

2505번의 감염경로도 불분명하다.

2506번은 가족인 2423번과 접촉해 자가 격리에 들어갔다.

2507번은 가족인 2497번과 접촉해 감염됐다.

2508번은 가족인 2502번과 접촉했다.

2509번은 가족인 2502번과 접촉해 감염됐다.

보건당국은 병상 배정을 요청하고 추가 역학조사 등을 진행 중이다.

이로써 원주지역 누적 확진자 수는 2509명으로 늘었다.

원주=박하림 기자 hrp118@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