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임, 홍성흔에 "수면무호흡증, 성기능 장애 생겨" 걱정 (살림남2)

이이진 2021. 12. 11.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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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야구선수 홍성흔이 아내 김정임의 권유로 수면무호흡증 치료를 시작했다.

11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홍성흔이 수면무호흡증 치료를 시작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김정임은 홍성흔의 코고는 소리에 잠을 자지 못했고, 결국 동영상을 촬영해서 보여줬다.

특히 김정임은 "갱년기 때 확인하고 포기한 부분이다. 성기능 장애"라며 설명했고, 홍성흔은 곧바로 병원을 예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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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전 야구선수 홍성흔이 아내 김정임의 권유로 수면무호흡증 치료를 시작했다.

11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홍성흔이 수면무호흡증 치료를 시작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김정임은 홍성흔의 코고는 소리에 잠을 자지 못했고, 결국 동영상을 촬영해서 보여줬다.

김정임은 "내가 잠을 못 자는 것도 있지만 여보도 숨을 안 쉬고 자다가 무슨 일이 있을지 모른다. 코골이 때문에 당뇨병 위험이 커지고 뇌졸증, 고혈압. 수면 중 돌연사하는 환자 10명 중의 90%가 무호흡증이다"라며 걱정했다.

특히 김정임은 "갱년기 때 확인하고 포기한 부분이다. 성기능 장애"라며 설명했고, 홍성흔은 곧바로 병원을 예약했다.

이후 홍성흔은 김정임과 병원에 방문했고, 김정임은 "코를 안 골던 사람이었다. 미국에서 생활하다 한국에 왔는데 그때부터 코를 골더라"라며 털어놨다.

의사는 "산소 수치가 떨어지니까 잠의 질이 떨어지게 되고 두뇌 기능이 떨어지게 된다"라며 설명했다.

결국 홍성흔은 검사를 받고 치료를 시작했다.

사진 = KBS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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