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오후 경남 9곳서 86명 확진..누적 1만 6675명
경남 창원을 비롯한 도내 9곳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86명이 발생했다.
경상남도는 11일 창원 경상대학교병원에 입원중이던 90대 환자 1명이 사망한 가운데 오후 1시 30분 대비 도내 신규 확진자 86명(경남 16597~16682번)이 추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1만 6675명이다고 밝혔다.
지역별 창원 38명, 김해 13명, 함안 12명, 진주 10명, 밀양·하동·합천 각 3명, 거제·창녕 각 2명 경로별 도내 확진자 접촉 45명, 조사중 23명, 타지역 확진자 접촉 6명, 수도권 관련 3명, 김해소재 어린이집Ⅲ 관련 3명, 창원소재 종교시설 관련 3명, 함안소재 목욕탕 관련 3명이다.
11일 확진자 1명(경남 15557번)의 감염경로가 심층역학조사 결과, 김해소재 요양병원Ⅱ에서 창원소재 종교시설 관련으로 정정됐다. 이로써, 김해소재 요양병원Ⅱ 관련 누적 확진자는 총 15명입이다.
창원 확진자 38명(경남 16602~16613, 16631~16646, 16665~16667, 16673~16678번)중 20명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이며 14명은 감염경로 조사중이다. 이중 3명(경남 16631~16633번)은 창원소재 종교시설 관련 확진자의 접촉자로, 모두 격리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지난 3일 창원소재 종교시설 관련자 1명(경남 15314번)이 증상발현으로 최초 확진된 후 4일 교회 관련자 4명(경남 15435, 15436, 15521, 15522번), 가족 1명(경남 15523번) 5일 교회 관련자 4명(경남 15593~15596번), 가족과 지인 4명(경남 1557, 15558, 15630, 15666번), 6일 가족 2명(경남 15684, 15774번), 7일 가족 3명(경남 15819~15821번), 8일 교회 관련자 1명(경남 16007번) 격리중 확진됐고 9일 가족 1명(경남 16193번)이 추가 확진, 11일 교회 관련자 1명(경남 16633번)과 가족 2명(경남 16631, 16632번)이 격리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창원소재 종교시설 관련 확진자는 총 24명으로 늘어났다.
해당교회 방문자 및 교인 접촉자 및 동선노출자를 파악해 223명에 대한 전수검사 결과 24명 양성이고, 나머지 199명은 음성, 1명은 타지역 확진자의 접촉자다.
김해 확진자 13명(경남 16614~16620, 16659~16663, 16679번)중 6명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다. 이중 3명은 감염경로 조사중이며, 3명(경남 16619, 16620, 16659번)은 김해소재 어린이집Ⅲ 관련 확진자의 지인과 가족이다. 이로써, 김해소재 어린이집Ⅲ 관련 확진자는 총 23명으로 늘어났다. 1명은 타지역 확진자의 접촉자다.
함안 확진자 12명(경남 16647~16658번)중 7명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이며, 이중 3명(경남 16647, 16650, 16658번)은 함암소재 목욕탕 관련확진자의 접촉자다. 1명(경남 16647번)은 격리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함안소재 목욕탕 관련 확진자는 총 66명으로 늘어났다. 2명은 타지역 확진자의 접촉자다.
진주 확진자 10명(경남 16621~16630번)중 4명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 3명은 수도권 관련 확진자의 접촉자이며, 3명은 감염경로를 조사중이다.
밀양 확진자 3명(경남 16597~16599번)중 2명은 타지역 확진자의 접촉자이며, 1명은 감염경로 조사중이다.
하동 확진자 3명(경남 16670~16672번)중 2명은 감염경로 조사중이며, 1명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다.
거제 확진자 2명(경남 16668, 16669번)과 창녕 확진자 2명(경남 16600, 16601번), 합천 확진자 3명(경남 16680~16682번)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다.
11일 오후 5시 기준, 경남도내 입원 중인 확진자는 1583명이고, 퇴원 1만 5031명, 사망 61명, 누적 확진자는 총 1만 6675명이다.
창원=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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