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이재명, 국민 보는 앞에서 윤호중에 '특검법 처리' 지시하라"

정도원 2021. 12. 11.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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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기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개발사업본부장의 극단적 선택을 계기로 정치권에서의 '대장동 특검' 공방이 거세지고 있다.

국민의힘 이양수 선대위 수석대변인은 11일 논평에서 "'조건 없이 특검에 응하라''당장 특검법을 처리하라' 이 말 외에는 더 이상 다른 얘기는 필요 없다"며 "이재명 후보는 윤호중 원내대표에게 대장동 특검법 처리를 국민이 보는 앞에서 즉각 지시하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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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본심은 특검 의사 없어..이
를 아는 윤호중이 특검법 원천봉쇄
짜고치는 고스톱..국민 기만 행위"
국민의힘 이양수 중앙선대위 수석대변인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유한기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개발사업본부장의 극단적 선택을 계기로 정치권에서의 '대장동 특검' 공방이 거세지고 있다. 국민의힘은 이재명 후보를 향해 더불어민주당 원내지도부에 특검법 처리를 즉각 지시하라고 압박했다.


국민의힘 이양수 선대위 수석대변인은 11일 논평에서 "'조건 없이 특검에 응하라''당장 특검법을 처리하라' 이 말 외에는 더 이상 다른 얘기는 필요 없다"며 "이재명 후보는 윤호중 원내대표에게 대장동 특검법 처리를 국민이 보는 앞에서 즉각 지시하라"고 촉구했다.


이양수 수석대변인은 "이재명 후보가 대장동 특검을 '100% 환영'한다고 했지만 오늘까지 아무런 조치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며 "이 후보는 특검을 받겠다고 '호언장담'하는데, 민주당 윤호중 원내대표는 요지부동"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시쳇말로 '짜고치는 고스톱'이다. 이재명 후보의 본심은 특검을 받을 의사가 추호도 없다는 것"이라며 "이를 잘 아는 윤호중 원내대표가 특검법 상정을 '원천봉쇄'하고 있는 것은 철저하게 국민을 기만하는 행위"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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