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143명·경북 138명 신규확진..종교·다중시설 감염 지속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나흘째 7000명대 안팎을 보인 가운데 대구·경북에서는 281명이 추가 확진됐다.
대구시는 11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43명 발생해 누적 2만260명이라고 밝혔다.
전날 역대 최다를 기록했던 경북은 신규 확진자 138명이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1만2647명이 됐다.
주요 사례를 살펴보면 칠곡 M유치원 관련해서 10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는 39명으로 늘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구시는 11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43명 발생해 누적 2만260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는 동구 소재 종교시설 관련으로 3명이 추가돼 총 확진는 89명으로 늘었다. 또 서구 소재 의료기관 3명, 북구 소재 의료기관 관련 2명이 양성판정을 받았다.
이밖에 북구 소재 종교시설 8명, 달성군 소재 어린이집 8명, 달서구 소재 종교시설 2명, 수성구 일가족 관련 3명이 추가 감염됐다. 확진자의 접촉으로 67명, 감염원을 조사 중인 확진자는 45명이다. 해외 유입 확진자는 2명으로 우즈베키스탄과 카타르에서 입국했다.
사망자는 1명 늘어 누적 325명이다. 현재 격리 중인 확진자는 1266명이며, 완치자는 68명 늘어 누적 1만8837명이 됐다.
코로나 백신은 전날 3만254명이 3차 접종을 완료했다. 누적 3차 접종 완료자는 22만5594명(9.4%)이다. 2차 접종의 경우 전날 3584명이 받아 총 184만9440명(77%)이 됐다. 1차 접종자는 2505명 늘어난 191만365명(79.6%)이다.
전날 역대 최다를 기록했던 경북은 신규 확진자 138명이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1만2647명이 됐다.
지역별로는 경산 28명, 포항 26명, 경주·구미 각 13명, 칠곡 11명, 울진 9명, 김천·예천 7명, 영주·문경 각 6명, 영천 4명, 안동·상주 각 3명, 영덕·성주 각 1명이다.
주요 사례를 살펴보면 칠곡 M유치원 관련해서 10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는 39명으로 늘었다.
또 경산 J학교 관련 5명과 예천 목욕탕 관련 7명이 양성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는 각각 77명, 23명이 됐다. 이 외에 확진자가 폭발적으로 늘었던 문경과 포항의 병원에서도 각 1명의 추가 감염자가 나왔다.
나머지는 확진자의 접촉자와 유증상자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1명이다.
검사 건수 대비 확진자 비율인 확진율은 0.6%이다.
사망자는 2명 늘어 누적 120명이며, 완치자는 68명 증가한 1만1091명이다.
코로나 예방접종은 전날 1차 2605명, 2차 3863명이 받았다. 이로써 누적 접종자는 1차 217만4489명(82.9%), 2차 210만6352명(80.3%)이 됐다. 3차 접종은 4만1750명 늘어난 32만4553명이다.
한편, 국내 신규 확진자는 6977명, 위중증 환자는 856명, 사망자는 역대 최다인 80명으로 집계됐다.
대구·경북=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
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SSG닷컴도 첫 희망퇴직…이커머스 ‘빨간불’
- K-콘텐츠, ‘저작권 지킴이’가 지킨다 [가봤더니]
- 경찰, ‘채해병’ 임성근에 ‘무혐의’…현장지휘관 6명은 송치
- 정부 “미복귀 전공의도 행정처분 안 한다”…15일까지 사직처리
- 이진숙, 청문회 준비 첫 출근…“공영방송 제자리 찾기 가장 시급”
- 시름 깊어지는 정부…올해 세수도 ‘빨간불’
- 임 전 사단장 “허위 사실, 나와 해병대 명예 훼손”…정정 촉구
- 뜨거운 감자 ‘게임이용장애’, 미적지근 문체부
- ‘깜짝 실적’ 낸 삼성전자…총파업 돌입한 노조
- 대통령실 “채상병 특검법 재의요구 결정 오래 안 걸릴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