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려가 약해지면 "목표주가 괴리율 큰 기업서 투자 기회 찾아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각종 우려감으로 투자심리가 위축되며 벌어졌던 코스피 목표주가지수 괴리율이 줄어드는 모습이다.
이처럼 우려가 약해질 때 목표주가 괴리율이 평소보다 과도하게 벌어진 기업에서 투자 기회를 찾아야 한다는 조언이 제기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시아경제 이선애 기자] 각종 우려감으로 투자심리가 위축되며 벌어졌던 코스피 목표주가지수 괴리율이 줄어드는 모습이다. 이처럼 우려가 약해질 때 목표주가 괴리율이 평소보다 과도하게 벌어진 기업에서 투자 기회를 찾아야 한다는 조언이 제기됐다.
11일 DB금융투자에 따르면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우려 완화, 반발 매수세 유입 등으로 스탠더드앤푸어스(S&P)500 지수가 강하게 반등했다. 오미크론 변이 증세가 심각하지 않다는 소식에 주초 상승 출발한 S&P 500은 글로벌 제약회사가 부스터샷의 효과에 대한 가능성을 언급함에 따라 더욱 힘을 받았다. 직전 2주간의 하락폭을 대부분 만회하는 움직임이다. KOSPI는 기관과 외국인의 수급이 집중되는 IT를 중심으로 2주 연속 상승세를 기록했다.
지난 8월 말을 고점으로 하향세를 기록 중인 코스피 12개월 선행 주당순이익(EPS)이 소폭이지만 반등했다. 2022년 이익 전망치에 대한 가중치 증가, 경기 재개방 수혜 기업들의 이익 전망치 상향 등에 힘입어 대부분 섹터의 이익 전망치가 상향 조정되었기 때문이다. S&P500 지수의 12개월 선행 EPS는 11주 연속 상승 중이다. 금융 부분을 제외한 전 섹터의 이익 전망치가 상승했으며 경기 재개방 관련주 중심의 실적 개선 기대감이 이어졌다.
설태현 DB금융투자 연구원은 "센티멘트 회복시 평소보다 목표주가 괴리율이 큰 기업에서 투자 기회를 찾을 수 있다"면서 "최근 1년간 주간 목표주가 괴리율을 표준화한 지표를 사용하고 추가로 목표주가에 대한 추정기관의 의견차가 크지 않으며 최근 1달 내 목표주가가 하향 조정된 기업은 제외한 결과 제주항공, BGF리테일, SPC삼립, 강원랜드 등이 꼽혔다"고 전했다.
이선애 기자 lsa@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모친상' 뒤늦게 알린 이영자, 돌연 시골로 떠난 이유는 - 아시아경제
- 소방관 밥해주려던 백종원, 한 끼 단가 보고 놀라 "죄송하면서도 찡해" - 아시아경제
- '손웅정 고소' 학부모 "혹독한 훈련 동의한 적 없어" - 아시아경제
- "남편 세금 더 내야"…조민 웨딩촬영 공개 지지자들 환호 - 아시아경제
- "인도로 날아온 역주행 차"…CCTV에 포착된 시청역 사고 - 아시아경제
- "나는 귀엽고 섹시" 정견발표하다 상의탈의…도쿄지사 선거 막장 - 아시아경제
- "식욕 터지면 하루 3만 칼로리"…쯔양 일상에 제작진도 "징그럽다" - 아시아경제
- "방해되니 조용히 울어달라"…중국 영화제작진 병원서 황당갑질 - 아시아경제
- 빈민촌 찾아가 "집 비워달라"던 유튜버 1위…새집 100채 줬다 - 아시아경제
- "벌레 물린 아이 관리 안해줬다…학부모가 아동학대 언급" - 아시아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