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국내 오미크론 확진자 12명 늘어 누적 75명

장진아 2021. 12. 11.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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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코로나19 새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 변이에 감염된 사람이 12명 늘어 누적 75명이 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11일 0시 기준으로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 12명이 추가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국내 누적 감염자는 전날까지 변이 확진자로 확인됐던 63명을 포함해 총 75명으로 늘었다.

방대본은 이날 추가로 확인된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 12명과 선행 확진자들의 관계를 이날 오후 보도자료를 통해 설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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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장진아 기자]

국내에서 코로나19 새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 변이에 감염된 사람이 12명 늘어 누적 75명이 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11일 0시 기준으로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 12명이 추가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날 추가로 확인된 신규 확진자 12명 중 4명은 해외유입 사례고 8명은 국내감염 사례다.

해외유입 4명 중 2명은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온 입국자이고 나이지리아와 이란에서 온 사람이 각 1명이다.

이에 따라 국내 누적 감염자는 전날까지 변이 확진자로 확인됐던 63명을 포함해 총 75명으로 늘었다. 감염경로로 구분하면 해외유입이 19명, 국내감염이 56명이다.

방대본이 전날 0시 기준으로 오미크론 역학적 관련 사례로 분류한 사람은 총 76명(감염자 63명·의심자 13명)이었다.

방대본은 이날 추가로 확인된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 12명과 선행 확진자들의 관계를 이날 오후 보도자료를 통해 설명할 예정이다.

전날까지 확인된 국내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와 의심자 중 대부분은 인천 미추홀구 교회와 관련이 있다.

이 교회 소속 목사인 A씨 부부를 기점으로 확산한 오미크론 변이 감염은 A씨 부부의 지인 B씨→B씨의 가족(C씨·D씨)과 지인(E씨)→C·D·E씨 소속 교회 교인→교인의 가족·지인, 교인과 접촉한 지역사회 주민 등 5차 감염으로 번진 상태다.

또 확진자 중 지역사회 주민의 지인, 교인 지인의 가족도 의심 사례로 분류되면서, 6차 감염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장진아기자 janga3@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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