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사내벤처 '워커스하이', 인터마인즈와 맞손..AI 개발 속도낸다

이준형 2021. 12. 11.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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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음료 구독 서비스 스타트업 워커스하이는 무인매장 솔루션 개발업체 인터마인즈와 인공지능(AI) 무인판매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워커스하이는 인터마인즈와 ▲AI 기반 자동화 판매장치 제작협력 ▲기술인력 지원, 정보 공유 ▲서비스 공동개발·운영 등을 위해 협력한다.

김충희 워커스하이 대표는 "오피스 미니바에 인터마인즈의 AI 기술을 접목해 더 자동화된 개인 맞춤형 식품구독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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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에 위치한 롯데호텔 본사에 설치된 워커스하이의 '오피스 미니바.' [사진제공 = 워커스하이]

[아시아경제 이준형 기자] 식음료 구독 서비스 스타트업 워커스하이는 무인매장 솔루션 개발업체 인터마인즈와 인공지능(AI) 무인판매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워커스하이는 롯데칠성음료의 사내벤처로 출발한 스타트업이다. 사물인터넷(IoT) 냉장시설 기반의 식음료 구독 서비스 '오피스 미니바'를 운영한다. 서울 중구에 위치한 롯데호텔 본사를 비롯해 여러 공유오피스를 고객사로 확보했다. 회사는 오피스 미니바를 활용한 간식 서비스는 물론 운동, 숙박시설 등에서 맞춤형 무인매장을 운영하며 서비스 대상을 확장하고 있다.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공유오피스에 설치된 워커스하이의 '오피스 미니바.' [사진제공 = 워커스하이]

이번 협약을 통해 워커스하이는 인터마인즈와 ▲AI 기반 자동화 판매장치 제작협력 ▲기술인력 지원, 정보 공유 ▲서비스 공동개발·운영 등을 위해 협력한다. 김종진 인터마인즈 대표는 "양사의 협력을 통해 마이크로화, 비대면화 경향이 뚜렷해지고 있는 유통시장에서 가장 혁신적인 쇼핑 채널로 자리매김하겠다"고 했다.

김충희 워커스하이 대표는 "오피스 미니바에 인터마인즈의 AI 기술을 접목해 더 자동화된 개인 맞춤형 식품구독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준형 기자 gils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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