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나린의 저력 "2타 차 2위"..부샤르 선두

노우래 2021. 12. 11.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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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나린(25·문영그룹·사진)의 저력이다.

11일(한국시간) 미국 앨라배마주 도탄의 하일랜드오크스골프장(파72)에서 계속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퀄리파잉(Q)시리즈 2차전(총상금 15만 달러) 둘째날 21개 홀에서 3언더파를 보태 2위(25언더파 405타)를 유지했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에서 통산 2승을 수확한 안나린은 버디 4개와 보기 1개를 적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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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투어 Q시리즈 2차전 둘째날 21개 홀서 3언더파, 티띠꾼 3위, 최혜진 4위, 후루에는 5위

[아시아경제 노우래 기자] 안나린(25·문영그룹·사진)의 저력이다.

11일(한국시간) 미국 앨라배마주 도탄의 하일랜드오크스골프장(파72)에서 계속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퀄리파잉(Q)시리즈 2차전(총상금 15만 달러) 둘째날 21개 홀에서 3언더파를 보태 2위(25언더파 405타)를 유지했다. 폴린 루생-부샤르(프랑스)가 선두(27언더파 403타)다. 1, 2차전 총 8라운드 144홀의 강행군이다. ‘톱 45’에 진입하면 내년 LPGA투어 시드를 얻는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에서 통산 2승을 수확한 안나린은 버디 4개와 보기 1개를 적어냈다. 전날 일몰로 치르지 못한 3개 홀에서 파를 작성한 뒤 이어진 2라운드에서 12, 14번홀 ‘징검다리 버디’로 힘을 내다가 15번홀(파5) 보기를 잠시 숨을 골랐다. 후반에는 3~4번홀에서 연속버디를 낚아 다음 라운드를 기약했다. 선두와는 2타 차, 수석을 노려볼 수 있는 위치다.

부샤르가 버디 8개와 보기 2개, 더블보기 1개를 묶어 4언더파를 쳤다. 아마추어 세계랭킹 1위를 반년 넘게 지켰던 선수다. 특히 지난해 8월 프로로 전향한 지 2주 만에 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LET) 스웨덴 스카프퇴오픈에서 우승했다. 세계랭킹 18위 아타야 티띠꾼(태국)이 3언더파를 쳐 3위(22언더파 408타)로 올라섰다. 선두와는 5타 차, 아직은 역전우승을 노려볼 수 있는 순위다.

최혜진(22·롯데)은 버디 2개와 보기 2개를 맞바꾸며 주춤했다. 1계단 밀린 4위(19언더파 411타)다. 세계랭킹 17위 후루에 아야카 5위(16언더파 414타), 2019년 메이저 브리티시여자오픈 챔프 시부노 히나코(이상 일본)가 공동 7위(14언더파 416타)에 포진했다. 한국은 홍예은(19) 21위(9언더파 421타), 박금강(20) 공동 65위(1오버파 431타), 김민지(23)가 67위(3오버파 433타)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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