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코로나 확산세 지속..35명 추가 확진

만 75세 이상 고령층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된 1일 서울 송파구 거여동 송파체육문화회관에 마련된 예방접종센터에서 어르신이 화이자 백신을 접종 받고 있다. 2021.04.01 사진공동취재단

강원 원주시에서 35명(원주 2450~2484번)이 코로나19에 추가 확진됐다.

10일 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2450번은 가족인 2449번과 접촉해 검사 결과 이날 양성 판정을 받았다.

2451번은 지인인 타지역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됐다.

2449번, 2452, 2456번의 감염경로는 미상이다.

2453, 2454, 2455번은 자가 격리 해제 전 확진 판정을 받았다.

2457, 2458, 2459, 2460, 2461, 2462, 2463번은 2436번의 접촉자로 분류됐다.

2464, 2465번은 가족인 2441번과 접촉했다.

2466번은 2411번 관련한 6번째 확진자로 분류됐다.

2467, 2468, 2469, 2470, 2471, 2472, 2476번은 선제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2474번은 2404번과 접촉해 감염됐다.

2475번은 2437번과 접촉했다.

2477~2479번은 자가 격리 해제 전 확진 판정을 받았다. 

2473, 2480번의 감염경로는 현재까지 불분명하다.

2481번은 2250번의 접촉자로, 시설격리 중 지역의료기관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2482번의 감염경로는 미상이다.

2483번, 2484번은 가족인 2466번과 접촉했다. 

보건당국은 병상 배정을 요청하고 추가 역학조사 등을 진행 중이다.

이로써 원주지역 누적 확진자 수는 2484명으로 늘었다.

원주=박하림 기자 hrp118@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