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헤중' 송혜교, 차화연에 "장기용 향한 마음은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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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에서 손혜교와 차화연이 만났다.
10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 9회에서는 민여사(차화연 분)와 만난 하영은(송혜교)의 모습이 그려졌다.
앞선 방송에서 윤재국은 하영은의 전 연인 윤수완(신동욱)의 약혼녀였던 신유정(윤정희)의 도발에 자신의 어머니 민여사(차화연)에게 하영은의 존재를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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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에서 손혜교와 차화연이 만났다.
10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 9회에서는 민여사(차화연 분)와 만난 하영은(송혜교)의 모습이 그려졌다.
앞선 방송에서 윤재국은 하영은의 전 연인 윤수완(신동욱)의 약혼녀였던 신유정(윤정희)의 도발에 자신의 어머니 민여사(차화연)에게 하영은의 존재를 알렸다. 그리고 민여사는 하영은에게 만나자고 연락을 했다.
그리고 민여사와 하영은이 마주했다. 민여사는 하영은에게 "재국이, 나한테는 각별한 자식이다. 어른들 잘못으로 평생을 주눅들어 살았다. 그런데 자기가 사랑하는 여자가 누군지 알려지면 남은 평생을 또 그렇게 살아야한다. 그래서 엄마로서 보고만 있을 수 없어서 만나자고 했다. 재국이에게 어떤 마음이냐"고 물었다.
이에 하영은은 "사랑"이라고 잡했고, 민여사는 "수완이와는 형제"라고 반대했다. 그러자 하영은은 "그것 때문에 제 마음이 변할 수 없다는 것을 확인했다"고 확고한 자신의 마음을 전했다. 민여사는 "날 설득해달라. 얼마나 확고하고 어디까지 진심인지 설득해봐라 그럼 인정해주겠다"고 말했다.
사진=SBS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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