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발찌 찬 채 60대 여성 살해한 남성, 경찰에 체포
신혜연 2021. 12. 10. 20:09
경북 포항북부경찰서는 알고 지낸 여성을 살해한 혐의를 받는 A(59)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
A씨는 최근 지인인 60대 여성 B씨를 살해한 혐의로 이날 경찰에 체포됐다. 경찰은 9일 오후 B씨 가족으로부터 "B씨가 8일 오후부터 연락이 닿지 않는다"란 신고를 받고 수사에 나섰다. A씨는 경찰 조사를 받는 과정에서 범행을 자백했다.
경찰은 포항 남구 야산에서 B씨 시신을 발견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과거 성범죄를 저질러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를 찬 상태였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범행 동기 등을 수사 중이다.
신혜연 기자 shin.hyeye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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