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올해 대입 수시 전형 합격자 발표 마감일 16일→18일로 연기

정혜정 2021. 12. 10.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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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대 자연계열 논술고사를 마친 수험생들이 지난달 21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성균관대학교를 나서고 있다. 뉴시스

법원이 출제오류 논란을 빚은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과학탐구영역 생명과학Ⅱ 20번 문항에 대한 정답 결정 취소 여부를 오는 17일에 결정할 것으로 정하면서 대입 수시전형 합격자 발표 마감일이 오는 16일에서 18일로 연기됐다.

교육부는 10일 대입 수시전형 합격자 발표 마감일을 오는 16일에서 18일로 연기한다고 발표했다. 다만 정시전형 일정은 연기없이 기존과 동일하게 진행된다고 밝혔다.

앞서 서울행정법원 행정6부(부장 이주영)는 이날 수능 생명과학Ⅱ 응시자 92명이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을 상대로 제기한 정답 결정 처분 취소 소송의 1회 변론기일에서 "이 사건 판결을 17일 오후 1시 30분에 선고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생명과학Ⅱ 성적을 공란으로 처리한 성적표를 배부한 평가원은 17일 선고 결과를 토대로 당일 오후 8시 온라인으로 수능 생명과학Ⅱ 성적을 통지할 계획이다.

정혜정 기자 jeong.hyejeo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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