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지역 6·25 참전유공자 시내버스 무료로 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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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시는 10일 창원시내버스협의회, 대한민국 6·25참전유공자회 창원시통합지회와 시내버스 무료이용 협약을 체결했다.
손담 6·25참전유공자창원시통합지회장은 "창원시 시내버스 협의회에서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참전유공자분들의 숙원을 해결해 주신 데 대해 진심으로 고맙다"며 "오늘 협약이 성사되도록 도와준 창원시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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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이상현 기자] 경남 창원시는 10일 창원시내버스협의회, 대한민국 6·25참전유공자회 창원시통합지회와 시내버스 무료이용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관내 736명의 6·25참전유공자들은 내년 1월1일부터 좌석버스와 마을버스를 제외한 일반시내버스 무료탑승이 가능하게 됐다.
지난 9월 창원형 시내버스 준공영제 시행 이후 참전유공자지회의 요청에 대해 버스협의회에서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에 대한 예우 차원에서 협약이 이뤄졌다.
김외수 창원시내버스협의회장은 "코로나19 사태, 고유가 등으로 인해 시내버스 회사 운영 여건이 어려워진 점도 있으나 목숨을 걸고 나라를 지켜내신 우리 지역 어르신들의 예우 차원에서 시내버스 무료이용 제공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손담 6·25참전유공자창원시통합지회장은 "창원시 시내버스 협의회에서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참전유공자분들의 숙원을 해결해 주신 데 대해 진심으로 고맙다"며 "오늘 협약이 성사되도록 도와준 창원시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이상현 기자 lsh205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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