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 노인요양·노인여가복지시설 방역 강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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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삼척시가 집단감염 위험이 높은 노인요양시설, 노인여가복지시설에 대한 방역 강화 및 지도점검에 나선다.
삼척시는 상황이 안정될 때까지 노인요양 및 여가복지시설 등을 대상으로 개인방역 및 시설방역 수칙의 준수 여부를 점검하면서 감염병에 취약한 어르신들에게 시설별 추가접종자만 이용 가능함을 안내하고 추가접종을 독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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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삼척시에 따르면 노인요양원 7곳에 대해서는 미접종 또는 추가접종(3차) 미실시한 종사자의 경우 간병 등 입소자 접촉업무 배제를 권고, 입소자는 주 1회 PCR 검사를 받는다.
아울러, 관내 경로당 240곳은 내년 1월 2일까지 휴관에 들어간다. 이번 경로당 휴관은 강원도 경로당 휴관 권고 및 인근 시군의 경로당 감염 확산 등 어르신들의 안전을 위한 조치다.
또한, 삼척시노인복지관과 도계노인복지관은 지난 8일 프로그램을 조기종강하고 추가접종자만 이용한다. 단, 시설 운영 필수 인력의 경우 미접종자 또는 추가접종 미실시자는 1주 간격으로 PCR 검사를 받아야 한다.
삼척시는 상황이 안정될 때까지 노인요양 및 여가복지시설 등을 대상으로 개인방역 및 시설방역 수칙의 준수 여부를 점검하면서 감염병에 취약한 어르신들에게 시설별 추가접종자만 이용 가능함을 안내하고 추가접종을 독려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노인요양 및 여가복지시설 방역관리 조치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선제 조치”라며, “어르신들은 추가접종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삼척=김태식 기자 newsenv@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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