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경대 연극영화과, 대학로, 밀양, 대구 등 8개 작품 릴레이 공연

영남취재본부 이동국 2021. 12. 10.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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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경대 연극영화과는 밀양아리나(구.

밀양연극촌)에서 2주간 집중수업을 통해 대학로와 대구 소극장에서 8개 작품을 릴레이로 공연한다고 10일 밝혔다.

연극교육집중수업은 화술과 움직임, 현대극연구, 공연제작실습 등으로 이루어지며 학과 전문교수(김건표, 김정근, 김귀선, 김종석, 김종희, 황준형, 이주아) 등이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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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극영화과 학과개설 26주년.. 대상, 작품상, 연기상 등 15차례 수상
- '밀양아리나' 수업에서 공연 개최까지
- 내년부터 웹드라마, 다큐, 단편영화 등 시리즈 제작 계획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이동국 기자] 대경대 연극영화과는 밀양아리나(구. 밀양연극촌)에서 2주간 집중수업을 통해 대학로와 대구 소극장에서 8개 작품을 릴레이로 공연한다고 10일 밝혔다.

밀양아리나는 국내 대표적인 연극축제를 개최하는 장소로 재학생들의 전문성 강화와 연극교육의 현장수업 확대를 위해 2주간 90여명의 연극전공자들이 참여해 4개 작품을 선보이게 된다.

연극교육집중수업은 화술과 움직임, 현대극연구, 공연제작실습 등으로 이루어지며 학과 전문교수(김건표, 김정근, 김귀선, 김종석, 김종희, 황준형, 이주아) 등이 참여한다.

밀양아리나 소극장에서 열리는 ‘사천의 선인’ (지도교수 김종석)과 ‘그류?그류?’ (지도교수 김귀선)가 10일과 11일 양일간 2회 공연되며 18일은 ‘파란나라’ (지도교수 김종희)와 현대극 한 편이 공연된다.

또, 극단 배우, 졸업생, 재학생들의 협업으로 ‘존경하는 엘레나 선생님’ (극단 배스트 컴퍼니, 에술감독 배우진)을 대구시 대명동 소극장 길에서 10일, 11일 양일 간 무대에 오른다.

한편, 올해로 학과개설 26주년을 맞는 대경대 연극영화과는 졸업까지 12편 이상의 연극제작 실습을 거쳐야 졸업 할 수 있으며, 극단 배우와 졸업생, 재학생의 협업해 전국 연극, 뮤지컬 경연대회에서 대상, 작품상, 연기상 등 15차례 이상을 수상한 바 있다.

김건표 연극영화과 교수는 “연극과 연기분야에서 크게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만큼, 전공학생들의 전문성 향상을 위해 집중 수업을 확대하는 한편, 내년부터는 웹드라마와 다큐, 단편영화 등을 시리즈로 제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이동국 기자 marisd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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