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토픽] USGA "사상 첫 흑인 회장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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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골프협회(USGA)가 사상 최초로 흑인 수장을 맞는다.
USGA는 10일(한국시간) "차기 회장으로 선수권 위원장인 프레드 퍼폴을 선출했다"고 발표했다.
1894년 창립해 127년의 역사를 지닌 USGA가 유색인을 회장으로 뽑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USGA는 2019년부터 차기 회장을 미리 뽑아서 현직 회장 임기 만료와 동시에 새 회장이 오르는 방식을 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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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우래 기자] ○…미국골프협회(USGA)가 사상 최초로 흑인 수장을 맞는다.
USGA는 10일(한국시간) "차기 회장으로 선수권 위원장인 프레드 퍼폴을 선출했다"고 발표했다. 1894년 창립해 127년의 역사를 지닌 USGA가 유색인을 회장으로 뽑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023년 현 회장인 스튜어트 프랜시스가 3년 임기를 마치면 취임한다. USGA는 2019년부터 차기 회장을 미리 뽑아서 현직 회장 임기 만료와 동시에 새 회장이 오르는 방식을 도입했다.
퍼폴은 바하마에서 태어나 미국으로 이주한 흑인이다. 텍사스대 재학 시절 야구 선수로 활약했고, 1994년 바하마 야구 국가대표로 뛰었다. 건설 설계, 시행, 시공, 컨설팅 전문 기업인 벡그룹 최고경영자로 일하고 있다. 2019년부터 USGA 집행위원회 위원을 맡아왔다. USGA선수권 위원장과 아마추어 자격위원도 겸하고 있다. USGA 회장은 명예직이다. 실질적인 책임자는 최고경영자 마이크 완이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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