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적분할' 우려에 4% 급락.."자회사 상장여부가 변수"

장진아 2021. 12. 10.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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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지주회사 전환을 의결한 포스코의 주가가 4%가량 하락했다.

포스코는 이날 이사회에서 지주사 전환 안건을 논의한다는 소식에 장 초반부터 약세를 보였다.

이날 이사회에서 지주회사 전환을 의결함에 따라 포스코는 '포스코홀딩스'라는 이름의 지주회사와 철강사업회사로 나뉜다.

지주회사 전환은 내년 1월 열리는 임시 주주총회를 거쳐 최종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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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21년만에 물적분할로 지주사 설립 의결

[한국경제TV 장진아 기자]

10일 지주회사 전환을 의결한 포스코의 주가가 4%가량 하락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포스코는 전날보다 4.58% 내린 28만1천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포스코는 이날 이사회에서 지주사 전환 안건을 논의한다는 소식에 장 초반부터 약세를 보였다.

이날 이사회에서 지주회사 전환을 의결함에 따라 포스코는 '포스코홀딩스'라는 이름의 지주회사와 철강사업회사로 나뉜다.

포스코는 2000년 10월 민영화 이후 21년 만에 지주사 체제로 거듭나게 됐다.

이사회에는 인적·물적 분할방식의 2가지 지주사 체제 전환 안건이 모두 상정됐으며 이 가운데 물적분할 방식이 채택됐다.

지주회사 전환은 내년 1월 열리는 임시 주주총회를 거쳐 최종 확정된다.

(사진=연합뉴스)

장진아기자 janga3@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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