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종 이방원' 주상욱 "이방원 역할 맡게 돼 영광스럽고 행복해"
황소영 2021. 12. 10. 14:43
'태종 이방원' 주상욱이 타이틀롤로 돌아온 벅찬 소감을 밝혔다.
10일 오후 KBS 1TV 새 대하사극 '태종 이방원'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김형일 감독, 배우 주상욱, 김영철, 박진희, 선동혁, 엄효섭, 김명수, 조순창, 김민기가 참석했다.
주상욱은 "이렇게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KBS 대하사극에서 이방원 역할을 맡게 돼 영광스럽다. 행복하다"라고 전했다. 김영철은 "'장영실'로 KBS 대하사극의 막을 내리고 '태종 이방원'으로 뚜껑을 여는 배우가 됐다. 장영실에선 태종 역을 하게 됐는데 이번엔 이성계 역을 하게 됐다. 앞으로도 많은 시청 부탁드린다"라고 인사했다.
박진희는 "여러 좋은 선배님들과 호흡을 맞추고 멋진 대사를 직접 소화할 수 있는 연기를 할 수 있어 기쁘다. 탄탄한 팀워크가 시청자들에게도 전해졌으면 좋겠다"라는 바람을 내비쳤다.
'태종 이방원'은 고려라는 구질서를 무너뜨리고 조선이라는 새로운 질서를 만들어가던 여말선초(麗末鮮初) 시기, 누구보다 조선의 건국에 앞장섰던 리더 이방원의 모습을 새롭게 조명한다. 내일(11일) 오후 9시 40분에 첫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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